[스포탈코리아] 스웨덴 출신 미드필더 프레디 융베리(34)가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와 결별한다. J리그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이다.
시미즈는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융베리와의 계약을 상호합의 하에 해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융베리는 “구단과의 비전 차이와 함께 2012년 AFC챔피언스리그의 출전권 획득 실패가 겹쳐 다른 길을 모색하기로 결심했다”라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시미즈의 다케우치 사장도 “동일한 비전을 공유한 선수와 스태프 들로 2012시즌을 맞이하고 싶어 아쉬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의 대표적인 축구 스타인 융베리는 아스널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2010/11시즌 종료 후 셀틱과 계약이 만료되자 일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J리그 진출 당시 융베리는 "일본인들은 지진이라는 비극 속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이 점에 감동했다. 일본에서 뜀으로써 그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진출 배경을 밝혔다. 시미즈에서 융베리는 리그 8경기를 포함, 총 11경기 무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융베리는 짧은 기간이나마 자신을 응원해준 일본 축구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일본에서 보낸 시간을 사랑하며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2011시즌 시미즈는 J리그에서 최종 10위의 성적을 거둬 올 시즌 AFC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시미즈는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융베리와의 계약을 상호합의 하에 해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융베리는 “구단과의 비전 차이와 함께 2012년 AFC챔피언스리그의 출전권 획득 실패가 겹쳐 다른 길을 모색하기로 결심했다”라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시미즈의 다케우치 사장도 “동일한 비전을 공유한 선수와 스태프 들로 2012시즌을 맞이하고 싶어 아쉬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의 대표적인 축구 스타인 융베리는 아스널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2010/11시즌 종료 후 셀틱과 계약이 만료되자 일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J리그 진출 당시 융베리는 "일본인들은 지진이라는 비극 속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이 점에 감동했다. 일본에서 뜀으로써 그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진출 배경을 밝혔다. 시미즈에서 융베리는 리그 8경기를 포함, 총 11경기 무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융베리는 짧은 기간이나마 자신을 응원해준 일본 축구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일본에서 보낸 시간을 사랑하며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2011시즌 시미즈는 J리그에서 최종 10위의 성적을 거둬 올 시즌 AFC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