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올랭피크 리옹이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키프러스 클럽 아포엘의 돌풍을 제압했다. 하지만 아포엘은 2차전에서 뒤집기의 여지를 남겨뒀다.
리옹은 15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열린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아포엘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얻은 정당한 결과였다. 리옹은 볼 점유율에서 앞섰고, 슈팅 숫자도 18대1로 크게 벌어졌다.
리옹은 경기 초반부터 빠르고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좌우측면 공격을 맡은 라카자테와 미셸 바스투스가 활발한 돌파와 슈팅으로 아포엘 수비를 흔들었다. 전방 공격수 리산드로 로페스도 아포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치오티스 골키퍼가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후반전 들어 리옹의 공격이 더 강해졌고 아포엘은 육탄 수비로 실점을 저지했다. 하지만 후반 13분 결국 리옹의 공격이 결실을 맺었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문전 왼쪽을 돌파한 뒤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아포엘 수비수 파울루 조르제를 맞고 굴절된 뒤 치오티스 골키퍼를 키를 넘겨 골문 구석을 시원하게 찔렀다.
골을 내준 아포엘은 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솔라리, 브라질 미드필더 마르시뉴 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여전히 추가골을 노리는 리옹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다. 아포엘은 경기 막판 만두카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위고 로리 골키퍼가 선방하며 리옹의 1-0 승리를 지켰다.
아포엘은 오는 3월 8일 안방에서 16강 2차전을 치른다. 한 골 차이의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아직 뒤집기 승리의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는 상태다.
▲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2012년 2월 14일-스타드 드 제를랑)
리옹 1 - 58' 라카제트
아포엘 0
*경고: 핀투, 마르시뉴(이상 아포엘)
*퇴장: 없음
리옹은 15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열린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아포엘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얻은 정당한 결과였다. 리옹은 볼 점유율에서 앞섰고, 슈팅 숫자도 18대1로 크게 벌어졌다.
후반전 들어 리옹의 공격이 더 강해졌고 아포엘은 육탄 수비로 실점을 저지했다. 하지만 후반 13분 결국 리옹의 공격이 결실을 맺었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문전 왼쪽을 돌파한 뒤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아포엘 수비수 파울루 조르제를 맞고 굴절된 뒤 치오티스 골키퍼를 키를 넘겨 골문 구석을 시원하게 찔렀다.
골을 내준 아포엘은 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솔라리, 브라질 미드필더 마르시뉴 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여전히 추가골을 노리는 리옹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다. 아포엘은 경기 막판 만두카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위고 로리 골키퍼가 선방하며 리옹의 1-0 승리를 지켰다.
아포엘은 오는 3월 8일 안방에서 16강 2차전을 치른다. 한 골 차이의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아직 뒤집기 승리의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는 상태다.
▲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2012년 2월 14일-스타드 드 제를랑)
리옹 1 - 58' 라카제트
아포엘 0
*경고: 핀투, 마르시뉴(이상 아포엘)
*퇴장: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