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폴 스콜스(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습을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5일자에서 최근 현역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한 시즌 더 뛸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콜스는 이번 시즌 초토화된 맨유의 중원의 구원군이 되었다. 지난 1월 복귀한 스콜스는 구원군으로서 톡톡한 활약 중이다. 복귀 후 8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내의 젊은 선수들을 제치고 선발 자리를 꿰찼다.
맨유는 클래버리와 플레처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누수가 심했다. 미드필드에 난 구멍은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실패, 맨체스터 더비 6-1 대패 등의 굴욕을 초래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SOS를 보낸 것이 바로 현역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하던 스콜스였다.
스콜스가 여전한 활약을 보임에 따라 구단 차원에서 아예 정식 계약을 추진 중이다. 중원 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스콜스로 공백을 메우고 싶다는 심산이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1년 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선수 본인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맨유 뿐이 아니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스콜스의 대표팀 복귀를 바란다.
1994/1995시즌 맨유에서 프로 데뷔한 스콜스는 지금까지 683경기 151골의 역사를 썼다. 동료 라이언 긱스(899경기), 보비 찰턴(758경기), 빌 포크스(688경기)에 이어 구단 역대 네 번째 최다 출전자다. 다섯 경기만 더 보태면 세 손가락 안에 들게 된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5일자에서 최근 현역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한 시즌 더 뛸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콜스는 이번 시즌 초토화된 맨유의 중원의 구원군이 되었다. 지난 1월 복귀한 스콜스는 구원군으로서 톡톡한 활약 중이다. 복귀 후 8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내의 젊은 선수들을 제치고 선발 자리를 꿰찼다.
맨유는 클래버리와 플레처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누수가 심했다. 미드필드에 난 구멍은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실패, 맨체스터 더비 6-1 대패 등의 굴욕을 초래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SOS를 보낸 것이 바로 현역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하던 스콜스였다.
스콜스가 여전한 활약을 보임에 따라 구단 차원에서 아예 정식 계약을 추진 중이다. 중원 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스콜스로 공백을 메우고 싶다는 심산이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1년 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선수 본인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맨유 뿐이 아니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스콜스의 대표팀 복귀를 바란다.
1994/1995시즌 맨유에서 프로 데뷔한 스콜스는 지금까지 683경기 151골의 역사를 썼다. 동료 라이언 긱스(899경기), 보비 찰턴(758경기), 빌 포크스(688경기)에 이어 구단 역대 네 번째 최다 출전자다. 다섯 경기만 더 보태면 세 손가락 안에 들게 된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