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특별휴가를 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 온라인판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맨유-리버풀전이 끝난 직후 에브라에게 감정을 가라 앉힐 일주일의 시간을 줬다. 2011/2012 UEFA 유로파리그 아약스-맨유전에 참가할 20인 명단에도 에브라의 이름을 뺐다. 퍼거슨 감독은 “파트리스에게 휴식을 줬다. 그에게는 마음을 다스리는 한 주가 되고 있다. 그게 적절한 조치다”라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의 이같은 결정 배경에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인종차별적 발언과 그 이후 악수 거부 사건으로 인해 에브라가 심리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판단을 내린 듯 하다. 실제 에브라는 리버풀전을 승리로 마감한 직후 흥분한 나머지 수아레스 앞에서 맨유 팬들을 선동하는 듯한 제스쳐를 보였다. 심판이 바로 개입해 제지하지 않았다면 심각한 상황을 연출할 뻔 했다.
퍼거슨 감독은 수아레스와 리버풀이 에브라와 맨유 측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도 크게 반겼다. 그는 “우리(맨유와 리버풀)가 문제를 매듭 지어서 정말 기쁘다. 두 클럽은 매우 위대한 역사와 라이벌 관계를 갖고 있다. 그게 바로 앞으로 우리가 집중해야만 하는 것들이다”라고 말하며, “양팀 서포터들은 누가 경기 승리자인지를 이야기 하게 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기뻐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 온라인판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맨유-리버풀전이 끝난 직후 에브라에게 감정을 가라 앉힐 일주일의 시간을 줬다. 2011/2012 UEFA 유로파리그 아약스-맨유전에 참가할 20인 명단에도 에브라의 이름을 뺐다. 퍼거슨 감독은 “파트리스에게 휴식을 줬다. 그에게는 마음을 다스리는 한 주가 되고 있다. 그게 적절한 조치다”라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의 이같은 결정 배경에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인종차별적 발언과 그 이후 악수 거부 사건으로 인해 에브라가 심리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판단을 내린 듯 하다. 실제 에브라는 리버풀전을 승리로 마감한 직후 흥분한 나머지 수아레스 앞에서 맨유 팬들을 선동하는 듯한 제스쳐를 보였다. 심판이 바로 개입해 제지하지 않았다면 심각한 상황을 연출할 뻔 했다.
퍼거슨 감독은 수아레스와 리버풀이 에브라와 맨유 측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도 크게 반겼다. 그는 “우리(맨유와 리버풀)가 문제를 매듭 지어서 정말 기쁘다. 두 클럽은 매우 위대한 역사와 라이벌 관계를 갖고 있다. 그게 바로 앞으로 우리가 집중해야만 하는 것들이다”라고 말하며, “양팀 서포터들은 누가 경기 승리자인지를 이야기 하게 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기뻐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