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반지의 제왕’ 안정환(36)이 국가 대표 공식 은퇴식을 갖는다.
안정환은 오는 29일 밤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 경기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
안정환은 지난달 31일 기자 회견을 갖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0회 이상의 A매치를 소화한 선수들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은퇴식을 마련해주고 있다. 71차례 A매치 경기를 출전한 안정환도 은퇴식 대상자에 포함됐다.
지금까지 축구협회는 홍명보, 황선홍, 하석주, 김태영, 김도훈, 유상철, 이운재 등의 은퇴식을 A매치 경기 도중에 열어준 바 있다.
안정환은 1997년 한중정기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고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 대표팀을 떠났다. 3차례 월드컵 본선 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역대 A매치에서 17골을 넣었다.
당초 안정환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은퇴 경기를 치르는 제안을 받기도 했으나 거절했다. 한국 대표팀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안정환은 오는 29일 밤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 경기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
안정환은 지난달 31일 기자 회견을 갖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0회 이상의 A매치를 소화한 선수들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은퇴식을 마련해주고 있다. 71차례 A매치 경기를 출전한 안정환도 은퇴식 대상자에 포함됐다.
지금까지 축구협회는 홍명보, 황선홍, 하석주, 김태영, 김도훈, 유상철, 이운재 등의 은퇴식을 A매치 경기 도중에 열어준 바 있다.
안정환은 1997년 한중정기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고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 대표팀을 떠났다. 3차례 월드컵 본선 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역대 A매치에서 17골을 넣었다.
당초 안정환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은퇴 경기를 치르는 제안을 받기도 했으나 거절했다. 한국 대표팀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