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홍재민 기자= ‘뼈트라이커’ 김정우(29, 전북)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되었다.
김정우는 17일 소속팀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정밀검사 결과 오른 발목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전치 2주 진단이 나와 이달 29일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김정우의 부상을 공식 확인한 대한축구협회는 “대체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정우의 예상치 못한 부상 탈락은 국가대표팀의 전술 운용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효용가치가 높은 자원인 만큼 고심이 크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처럼 중앙 지역을 책임지는 살림꾼이다. 하지만 상무 소속 시절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변신해 놀라운 득점력을 발휘했다. ‘환골탈태’가 필요한 국가대표팀으로서는 누구보다 필요한 선수다.
하지만 최강희호 1기는 시작도 하기 전에 전술 대안 고심이 필요하게 생겼다. 쿠웨이트전에서 대표팀은 방어보다는 공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일단 김정우의 대체자로는 김두현(경찰청), 하대성(FC서울), 신형민(포항) 등을 들 수 있다. 김두현은 김정우의 공격력에 대한 완벽한 대안이다. 패스 공급과 2선 공격력 면에서는 오히려 김정우보다 낫다. 신형민은 김정우의 폭넓은 수비력을 대체할 수 있다. 하대성은 여러 모로 김정우와 닮은꼴이다. 공수의 밸런스가 좋고 전술 수행에도 일가견이 있다.
김정우는 17일 소속팀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정밀검사 결과 오른 발목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전치 2주 진단이 나와 이달 29일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김정우의 부상을 공식 확인한 대한축구협회는 “대체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정우의 예상치 못한 부상 탈락은 국가대표팀의 전술 운용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효용가치가 높은 자원인 만큼 고심이 크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처럼 중앙 지역을 책임지는 살림꾼이다. 하지만 상무 소속 시절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변신해 놀라운 득점력을 발휘했다. ‘환골탈태’가 필요한 국가대표팀으로서는 누구보다 필요한 선수다.
하지만 최강희호 1기는 시작도 하기 전에 전술 대안 고심이 필요하게 생겼다. 쿠웨이트전에서 대표팀은 방어보다는 공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일단 김정우의 대체자로는 김두현(경찰청), 하대성(FC서울), 신형민(포항) 등을 들 수 있다. 김두현은 김정우의 공격력에 대한 완벽한 대안이다. 패스 공급과 2선 공격력 면에서는 오히려 김정우보다 낫다. 신형민은 김정우의 폭넓은 수비력을 대체할 수 있다. 하대성은 여러 모로 김정우와 닮은꼴이다. 공수의 밸런스가 좋고 전술 수행에도 일가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