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윤진만 기자= 함부르크에서는 한국 축구 차세대 공격수 손흥민(20)을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다.
22일 ‘2012 피스컵 수원’ 협약식을 위해 방한한 함부르크의 니콜라스 맥고완 마케팅 이사는 “손흥민은 아직 적응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팀의 시작이 좋지 않았다. 시즌 도중 감독까지 교체됐다. 분위기가 다운된 상황에서 손흥민은 에너지를 잃은 것 같다.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부임되면서 팀 색깔이 바뀌었고 아직 손흥민이 핑크 감독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손흥민이 장기적인 차원에서 매력적인 카드라고 했다. 그는 “손흥민은 열 여덟 살에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아직 리그 경험이 적을 뿐 함부르크에선 도움이 안 되는 선수를 데리고 있는 팀이 아니다. 감독이 바뀌어도 훌륭한 선수로 키위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언젠가 인내와 노력의 대가가 나올 것”이라고 머지 않아 분데스리가에서 빛날 날이 찾아올 것이라고 희망 섞인 어조로 말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소년팀을 거쳐 2010년 프로 계약을 맺었다. 프리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심은 그는 2010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우수 신인으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파올로 게레로, 믈라덴 페트리치와 같은 경쟁자들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주로 후반 교체 요원으로 뛰며 세 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함부르크 관계자의 말처럼 아직 갈 길이 멀다.
22일 ‘2012 피스컵 수원’ 협약식을 위해 방한한 함부르크의 니콜라스 맥고완 마케팅 이사는 “손흥민은 아직 적응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팀의 시작이 좋지 않았다. 시즌 도중 감독까지 교체됐다. 분위기가 다운된 상황에서 손흥민은 에너지를 잃은 것 같다.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부임되면서 팀 색깔이 바뀌었고 아직 손흥민이 핑크 감독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손흥민이 장기적인 차원에서 매력적인 카드라고 했다. 그는 “손흥민은 열 여덟 살에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아직 리그 경험이 적을 뿐 함부르크에선 도움이 안 되는 선수를 데리고 있는 팀이 아니다. 감독이 바뀌어도 훌륭한 선수로 키위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언젠가 인내와 노력의 대가가 나올 것”이라고 머지 않아 분데스리가에서 빛날 날이 찾아올 것이라고 희망 섞인 어조로 말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소년팀을 거쳐 2010년 프로 계약을 맺었다. 프리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심은 그는 2010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우수 신인으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파올로 게레로, 믈라덴 페트리치와 같은 경쟁자들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주로 후반 교체 요원으로 뛰며 세 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함부르크 관계자의 말처럼 아직 갈 길이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