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선수와 감독으로 숱한 국제 경험을 지닌 차범근 SBS 해설위원도 오만팬의 난동에 혀를 내둘렀다.
22일 오만 무스카트 알 시드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올림픽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현지 중계한 차범근 위원은 오만 관중이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자 "보기가 안 좋다. 어이 없는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황해했다.
일부 오만 관중은 남태희, 김현성의 연속골로 한국이 2-0으로 앞선 후반 중반부터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한국 선수를 겨냥해 폭죽을 쏴 한국영이 부상을 당할 뻔했다. 백성동의 쐐기골로 격차가 벌어지자 경기장을 향해 물병과 오물을 투척하며 경기 진행을 방해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창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이었다.
차범근 위원은 후반 32분 주심이 경기를 중단하고도 팬들이 난동을 멈추지 않자 "(이번 난동이) 현지 교민에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교민의 안전을 걱정했다.
한편, 한국은 상대 관중의 난동에도 꿋꿋이 세 골차 승리를 지켜내며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2일 오만 무스카트 알 시드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올림픽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현지 중계한 차범근 위원은 오만 관중이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자 "보기가 안 좋다. 어이 없는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황해했다.
일부 오만 관중은 남태희, 김현성의 연속골로 한국이 2-0으로 앞선 후반 중반부터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한국 선수를 겨냥해 폭죽을 쏴 한국영이 부상을 당할 뻔했다. 백성동의 쐐기골로 격차가 벌어지자 경기장을 향해 물병과 오물을 투척하며 경기 진행을 방해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창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이었다.
차범근 위원은 후반 32분 주심이 경기를 중단하고도 팬들이 난동을 멈추지 않자 "(이번 난동이) 현지 교민에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교민의 안전을 걱정했다.
한편, 한국은 상대 관중의 난동에도 꿋꿋이 세 골차 승리를 지켜내며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