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마르세유가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로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을 잡고 8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마르세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인테르에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적용된 48분에 아예우가 헤딩결승골을 뽑아내며 극적인 승부를 완성했다.
90분 내내 팽팽한 공방이 오간 경기였다. 초반 홈팀 마르세유가 의욕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인테르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인테르 역시 전반 중반이 지나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위협적인 슈팅으로 마르세유를 압박했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균형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골을 넣기 위한 양팀의 움직임이 보다 정교하고 분주하게 이어졌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골키퍼들의 선방 활약도 빛났다.
득점 없이 그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막바지 마르세유가 총공세를 펼쳤다. 인테르 골문으로 연달아 보낸 슈팅이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끈질기게 두드렸다.
결국 마르세유의 공격 의지는 결실을 맺었다. 아예우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만들어낸 마지막 코너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아예우는 자신이 만들어낸 코너킥 기회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인테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키부의 집중력이 떨어진 틈을 파고들었고 골키퍼 세자르도 손을 쓸 수 없는 장면이었다.
홈에서 무실점으로 한 골차 승리를 거둔 마르세유는 인테르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원정으로 치러질 2차전에서 골을 넣는다면 인테르를 훨씬 더 압박할 수 있는 상황이다. 90분을 잘 싸우고도 막판에 무너진 인테르는 8강행을 위해 2차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거둬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마르세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인테르에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적용된 48분에 아예우가 헤딩결승골을 뽑아내며 극적인 승부를 완성했다.
90분 내내 팽팽한 공방이 오간 경기였다. 초반 홈팀 마르세유가 의욕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인테르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인테르 역시 전반 중반이 지나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위협적인 슈팅으로 마르세유를 압박했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균형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골을 넣기 위한 양팀의 움직임이 보다 정교하고 분주하게 이어졌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골키퍼들의 선방 활약도 빛났다.
득점 없이 그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막바지 마르세유가 총공세를 펼쳤다. 인테르 골문으로 연달아 보낸 슈팅이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끈질기게 두드렸다.
결국 마르세유의 공격 의지는 결실을 맺었다. 아예우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만들어낸 마지막 코너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아예우는 자신이 만들어낸 코너킥 기회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인테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키부의 집중력이 떨어진 틈을 파고들었고 골키퍼 세자르도 손을 쓸 수 없는 장면이었다.
홈에서 무실점으로 한 골차 승리를 거둔 마르세유는 인테르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원정으로 치러질 2차전에서 골을 넣는다면 인테르를 훨씬 더 압박할 수 있는 상황이다. 90분을 잘 싸우고도 막판에 무너진 인테르는 8강행을 위해 2차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거둬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