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아르헨티나의 카카' 하비에르 파스토레(23)가 곤살로 이과인(25)과 함께 뛰기를 소망했다.
25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대표팀 동료 이과인을 향한 파스토레의 마음을 전했다. 파스토레는 "PSG에 가장 적합한 선수는 이과인"이라며 그를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이과인은 이번 시즌 34경기 17골 5도움으로 무난한 활약 중이다.
이과인의 장점은 정확한 위치 선정과 순도 높은 결정력 그리고 안정된 볼 관리에 있다. 화려한 개인기를 지니진 않았지만 연계플레이에 능하다. 오프사이드 함정을 뚫어내는 능력 또한 탁월하다. 184cm의 든든한 체격 역시 매력적이다. 레알 마드리드서도 벌써 200경기를 소화할 만큼 빅리그 경험도 충분하다.
하지만 파스토레의 바람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 빅클럽들의 관심으로 치솟은 몸값 때문이 아니다. '갑부 구단' PSG에 돈은 첫 번째 문제가 될 수 없다. 단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겠다는 이과인의 생각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첼시가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한다며 거절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25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대표팀 동료 이과인을 향한 파스토레의 마음을 전했다. 파스토레는 "PSG에 가장 적합한 선수는 이과인"이라며 그를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이과인은 이번 시즌 34경기 17골 5도움으로 무난한 활약 중이다.
이과인의 장점은 정확한 위치 선정과 순도 높은 결정력 그리고 안정된 볼 관리에 있다. 화려한 개인기를 지니진 않았지만 연계플레이에 능하다. 오프사이드 함정을 뚫어내는 능력 또한 탁월하다. 184cm의 든든한 체격 역시 매력적이다. 레알 마드리드서도 벌써 200경기를 소화할 만큼 빅리그 경험도 충분하다.
하지만 파스토레의 바람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 빅클럽들의 관심으로 치솟은 몸값 때문이 아니다. '갑부 구단' PSG에 돈은 첫 번째 문제가 될 수 없다. 단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겠다는 이과인의 생각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첼시가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한다며 거절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