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외계인' 호나우지뉴(31)가 오는 7월 열리는 런던 올림픽 출전을 희망했다.
호나우지뉴는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방송 '오 글로부'와의 인터뷰에서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올림픽은 훌륭한 대회다.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을 향한 동기 부여를 지녔다"고 운을 뗀 뒤, "대표팀 일원으로 다시금 올림픽에 나서고 싶다"고 희망했다.
호나우지뉴는 브라질이 낳은 슈퍼스타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호나우지뉴는 호나우두, 히바우두와 함께 3R을 구축하며 브라질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2003년 여름에는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리고 2005/2006시즌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FIFA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달렸다.
하지만 기대를 모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호나우지뉴는 부진했다. 브라질 역시 프랑스에 덜미를 잡히며 8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내림세에 접어든 호나우지뉴는 AC밀란을 거쳐 2011년 1월 고국 플라멩구로 복귀했다. 브라질로 돌아간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노련미를 토대로 그는 자국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호나우지뉴의 다음 목표는 올림픽이다. 노장 호나우지뉴에게 올림픽은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브라질 대표팀 역시 올림픽 금메달 사냥을 위해 대대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2월 열린 코파 수다메리카(남미 지역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와 루카스 모라 등 내로라하는 유망주들을 앞세운 브라질은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호나우지뉴는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노련미를 토대로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호나우지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활약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호나우지뉴는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방송 '오 글로부'와의 인터뷰에서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올림픽은 훌륭한 대회다.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을 향한 동기 부여를 지녔다"고 운을 뗀 뒤, "대표팀 일원으로 다시금 올림픽에 나서고 싶다"고 희망했다.
호나우지뉴는 브라질이 낳은 슈퍼스타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호나우지뉴는 호나우두, 히바우두와 함께 3R을 구축하며 브라질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2003년 여름에는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리고 2005/2006시즌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FIFA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달렸다.
하지만 기대를 모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호나우지뉴는 부진했다. 브라질 역시 프랑스에 덜미를 잡히며 8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내림세에 접어든 호나우지뉴는 AC밀란을 거쳐 2011년 1월 고국 플라멩구로 복귀했다. 브라질로 돌아간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노련미를 토대로 그는 자국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호나우지뉴의 다음 목표는 올림픽이다. 노장 호나우지뉴에게 올림픽은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브라질 대표팀 역시 올림픽 금메달 사냥을 위해 대대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2월 열린 코파 수다메리카(남미 지역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와 루카스 모라 등 내로라하는 유망주들을 앞세운 브라질은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호나우지뉴는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노련미를 토대로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호나우지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활약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