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축구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축구연맹(FIFA)도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라이언 킹' 이동국(33, 전북 현대)을 주목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최종전 프리뷰를 게재한 FIFA는 최종예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이동국을 지목했다. “한국 대표팀 복귀전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무득점에 그쳤지만, K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그는 쿠웨이트전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려 한다”고 촌평을 남겼다.
이동국은 25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두 차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과 쐐기골을 만들어내 4-2 승리에 일조했다. 조광래 체제 하에서 조명 받지 못하던 그는 전북 시절 함께 호흡한 최강희 현 대표팀 감독 지휘아래 황태자로 자리잡았다. 29일 최종예선 진출 여부가 가려질 쿠웨이트전에서도 공격 선봉으로 출격할 전망. FIFA는 한국-쿠웨이트전을 아시아 예선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로 평가하고 그 중에서도 이동국이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FIFA는 최강희 감독의 행보에도 관심을 보였다. 전북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한 최강희 감독이 K리그 선수 위주로 명단을 꾸려 쿠웨이트 격파에 나선다고 적었다. 또 “레바논전 1-2 패배로 압박 속에서 치러질 쿠웨이트전에서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구원할 수 있을 지 홈 팬들의 기대가 크다”고 했다.
한편, 3차예선 B조에서 승점 10점(득실차 +8)으로 조 선두를 달리는 한국은 3위 쿠웨이트(승점 8점)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레바논(승점 10점. 득실차 -2)-아랍에미리트(승점 0점)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따낸다.
사진=이연수 기자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최종전 프리뷰를 게재한 FIFA는 최종예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이동국을 지목했다. “한국 대표팀 복귀전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무득점에 그쳤지만, K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그는 쿠웨이트전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려 한다”고 촌평을 남겼다.
이동국은 25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두 차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과 쐐기골을 만들어내 4-2 승리에 일조했다. 조광래 체제 하에서 조명 받지 못하던 그는 전북 시절 함께 호흡한 최강희 현 대표팀 감독 지휘아래 황태자로 자리잡았다. 29일 최종예선 진출 여부가 가려질 쿠웨이트전에서도 공격 선봉으로 출격할 전망. FIFA는 한국-쿠웨이트전을 아시아 예선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로 평가하고 그 중에서도 이동국이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FIFA는 최강희 감독의 행보에도 관심을 보였다. 전북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한 최강희 감독이 K리그 선수 위주로 명단을 꾸려 쿠웨이트 격파에 나선다고 적었다. 또 “레바논전 1-2 패배로 압박 속에서 치러질 쿠웨이트전에서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구원할 수 있을 지 홈 팬들의 기대가 크다”고 했다.
한편, 3차예선 B조에서 승점 10점(득실차 +8)으로 조 선두를 달리는 한국은 3위 쿠웨이트(승점 8점)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레바논(승점 10점. 득실차 -2)-아랍에미리트(승점 0점)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따낸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