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한때’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사우디는 29일 호주 아미 파크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D조 최종전에서 2-4로 패했다. 같은 시각 3위 오만(승점 8점)이 홈에서 태국을 물리치면서 조 3위(승점 6점)로 떨어져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사우디는 지난해 8월 네덜란드 명선수 출신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을 선임하며 월드컵 출전 의욕을 높였다. 그러나 홈에서 태국에 한 차례 이기고 호주에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우디는 1994 미국 월드컵부터 2006 독일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밟았었다.
반면 지난 5차전에서 최종예선행을 확정한 호주는 5승 1패(승점 15점)의 압도적인 전적으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호주는 이미 최종예선 진출 10개 팀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두 팀에 주어지는 톱 시드도 확보했다.
사우디는 29일 호주 아미 파크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D조 최종전에서 2-4로 패했다. 같은 시각 3위 오만(승점 8점)이 홈에서 태국을 물리치면서 조 3위(승점 6점)로 떨어져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사우디는 지난해 8월 네덜란드 명선수 출신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을 선임하며 월드컵 출전 의욕을 높였다. 그러나 홈에서 태국에 한 차례 이기고 호주에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우디는 1994 미국 월드컵부터 2006 독일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밟았었다.
반면 지난 5차전에서 최종예선행을 확정한 호주는 5승 1패(승점 15점)의 압도적인 전적으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호주는 이미 최종예선 진출 10개 팀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두 팀에 주어지는 톱 시드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