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다? 셀틱이 먼저 잉글랜드의 3부리그(리그1)에 합류 방안을 수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닐 레넌 감독 역시 셀틱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 만한 클럽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의 '선데이 피플'은 18일 "셀틱이 리그1으로 내려간 다음 상위리그로 승격하는 방안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그1은 잉글랜드 리그 체계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다음인 3부에 해당한다. '선데이 피플'은 "이 급진적인 계획이 올여름 풋볼 리그의 클럽들에 적용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사실 셀틱이 올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단연 압도적이다. 30라운드 현재 승점 75점으로, 2위 레인저스와 3위 마더웰에 승점이 무려 21점이나 앞서 있다(레인저스, 마더웰은 승점 54점). 애버딘과의 경기에서 연승이 멈추긴 했지만, 2월 말까지 리그에서 17연승을 이어가기도 했다.
셀틱을 이끌고 있는 레넌 감독은 18일 영국 복수 언론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EPL이 훨씬 앞서 있다고 이야기한다 - 어떤 면에서는 그렇다. 그러나 셀틱은 그곳에서 뛸 수 있고, 잘해낼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몇 위로 (시즌을) 끝낼지는 모르지만, 강등은 당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신감은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레넌 감독은 "단지 실력만의 문제는 아니다"며 "우리의 명성과 응원, 전통, 역사와 함께라면 셀틱이 잉글랜드 최고 무대에 무언가를 더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의 '선데이 피플'은 18일 "셀틱이 리그1으로 내려간 다음 상위리그로 승격하는 방안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그1은 잉글랜드 리그 체계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다음인 3부에 해당한다. '선데이 피플'은 "이 급진적인 계획이 올여름 풋볼 리그의 클럽들에 적용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사실 셀틱이 올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단연 압도적이다. 30라운드 현재 승점 75점으로, 2위 레인저스와 3위 마더웰에 승점이 무려 21점이나 앞서 있다(레인저스, 마더웰은 승점 54점). 애버딘과의 경기에서 연승이 멈추긴 했지만, 2월 말까지 리그에서 17연승을 이어가기도 했다.
셀틱을 이끌고 있는 레넌 감독은 18일 영국 복수 언론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EPL이 훨씬 앞서 있다고 이야기한다 - 어떤 면에서는 그렇다. 그러나 셀틱은 그곳에서 뛸 수 있고, 잘해낼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몇 위로 (시즌을) 끝낼지는 모르지만, 강등은 당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신감은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레넌 감독은 "단지 실력만의 문제는 아니다"며 "우리의 명성과 응원, 전통, 역사와 함께라면 셀틱이 잉글랜드 최고 무대에 무언가를 더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