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이 차두리의 퇴장 판정을 강하게 비난했다.
차두리는 25일 열린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서 전반 29분 거친 태클로 퇴장 당했다. 판정에 격노한 레넌 감독도 4부심과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하프타임 벤치 퇴장 당하고 말았다. 셀틱은 후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까지 퇴장 당한 끝에 3-2로 분패했다.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레넌 감독은 “차두리의 태클이 퇴장감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전반전 격노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넌 감독은 “상대선수가 볼을 잡을 수 있었는지도 확실치 않고 신체 접촉도 대단하지 않았다”며 “그 판정 때문에 정말 화가 났다”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자신을 벤치 퇴장시킨 조치에 대해서도 불만을 터트렸다. 레넌 감독은 “난 소리지르지 않았다. 단지 내 뜻을 전달했을 뿐이다”라며 자신을 변호했다. 레넌 감독은 선수 통로에서의 폭언을 이유로 퇴장 당해 기자실에 설치된 TV로 후반전을 지켜봐야 했다.
차두리와 함께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25분 교체 아웃되었다. 셀틱은 이날 패배로 올 시즌 리그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차두리는 25일 열린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서 전반 29분 거친 태클로 퇴장 당했다. 판정에 격노한 레넌 감독도 4부심과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하프타임 벤치 퇴장 당하고 말았다. 셀틱은 후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까지 퇴장 당한 끝에 3-2로 분패했다.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레넌 감독은 “차두리의 태클이 퇴장감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전반전 격노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넌 감독은 “상대선수가 볼을 잡을 수 있었는지도 확실치 않고 신체 접촉도 대단하지 않았다”며 “그 판정 때문에 정말 화가 났다”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자신을 벤치 퇴장시킨 조치에 대해서도 불만을 터트렸다. 레넌 감독은 “난 소리지르지 않았다. 단지 내 뜻을 전달했을 뿐이다”라며 자신을 변호했다. 레넌 감독은 선수 통로에서의 폭언을 이유로 퇴장 당해 기자실에 설치된 TV로 후반전을 지켜봐야 했다.
차두리와 함께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25분 교체 아웃되었다. 셀틱은 이날 패배로 올 시즌 리그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