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마이클 오언(32)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오언은 지난해 11월 오테룰 갈라티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3월초 복귀 예정이었지만 복귀가 다소 늦어지면서 지난주에 1군 훈련에 합류할 수 있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거슨 감독은 “2주 전에 복귀했지만 무리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복귀가 지연된 이유를 밝혔다.
주전 경쟁 구도상 오언은 사실 18인 출전 명단 포함도 버겁다.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대니 웰벡이 버티고 있어 오언은 현재 5순위 공격수다. 정상적 스쿼드 상황에서는 출전 가능성이 매우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거슨 감독은 오언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정말 중요한 골을 넣어줄 선수가 필요할 때 마이클 오언보다 나은 선수가 있겠는가?”라며 든든한 신뢰를 보냈다. 이어 “시즌 막판일지라도 오언의 복귀는 정말 좋은 일”이라고 희망을 나타냈다.
오언의 쓰임새는 퍼거슨 감독의 발언 그대로다. 체력과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순 없지만 정말 필요할 때 결정적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능력을 소유했다. 2009년 9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라이벌전 결승골이 대표적이다. 후반 추가시간 오언은 천금 같은 결승골을 작렬시켜 귀중한 승리를 팀에 선사했다. 같은 해 12월 UEFA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터트리기도 했다.
맨시티와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맨유로서는 결정적 한 방을 터트려줄 수 있는 오언의 존재감만으로도 충분히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주말 경기에서 맨시티(70점, 30경기)가 스토크 시티와 비기는 바람에 맨유(70점, 29경기)는 승점차를 벌일 기회를 잡았다. 맨유는 한국시간 27일 새벽 4시에 풀럼과 30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오언은 지난해 11월 오테룰 갈라티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3월초 복귀 예정이었지만 복귀가 다소 늦어지면서 지난주에 1군 훈련에 합류할 수 있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거슨 감독은 “2주 전에 복귀했지만 무리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복귀가 지연된 이유를 밝혔다.
주전 경쟁 구도상 오언은 사실 18인 출전 명단 포함도 버겁다.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대니 웰벡이 버티고 있어 오언은 현재 5순위 공격수다. 정상적 스쿼드 상황에서는 출전 가능성이 매우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거슨 감독은 오언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정말 중요한 골을 넣어줄 선수가 필요할 때 마이클 오언보다 나은 선수가 있겠는가?”라며 든든한 신뢰를 보냈다. 이어 “시즌 막판일지라도 오언의 복귀는 정말 좋은 일”이라고 희망을 나타냈다.
오언의 쓰임새는 퍼거슨 감독의 발언 그대로다. 체력과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순 없지만 정말 필요할 때 결정적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능력을 소유했다. 2009년 9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라이벌전 결승골이 대표적이다. 후반 추가시간 오언은 천금 같은 결승골을 작렬시켜 귀중한 승리를 팀에 선사했다. 같은 해 12월 UEFA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터트리기도 했다.
맨시티와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맨유로서는 결정적 한 방을 터트려줄 수 있는 오언의 존재감만으로도 충분히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주말 경기에서 맨시티(70점, 30경기)가 스토크 시티와 비기는 바람에 맨유(70점, 29경기)는 승점차를 벌일 기회를 잡았다. 맨유는 한국시간 27일 새벽 4시에 풀럼과 30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