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친정팀 FC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앞둔 AC밀란의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가 리오넬 메시(24)뿐 아니라 바르셀로나 선수 모두 위협적인 존재라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바르셀로나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의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우리는 메시가 아닌 바르셀로나를 막아야 한다. 이는 바르셀로나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메시뿐 아니라 바르셀로나 선수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이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은 로마와의 경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우리가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면 바르셀로나 같은 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이번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최고의 빅매치다. 두 팀 모두 지난 시즌 자국 리그 우승을 거머쥐은 강팀이다. 그러나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바르셀로나가 절대 우위다. 최근 5경기 동안 바르셀로나는 밀란을 상대로 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지난 조별 라운드에서도 바르셀로나는 밀란에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며 조 선두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설상가상 밀란은 핵심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와 이나치오 아바테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두 선수 모두 2차전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 주전 미드필더인 판 봄멀의 결장도 눈에 띈다. 판 봄멀은 경고 누적 탓에 1차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양 팀의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9일 새벽 3시 45분 밀란 홈구장 산 시로에서 펼쳐진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브라히모비치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바르셀로나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의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우리는 메시가 아닌 바르셀로나를 막아야 한다. 이는 바르셀로나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메시뿐 아니라 바르셀로나 선수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이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은 로마와의 경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우리가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면 바르셀로나 같은 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이번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최고의 빅매치다. 두 팀 모두 지난 시즌 자국 리그 우승을 거머쥐은 강팀이다. 그러나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바르셀로나가 절대 우위다. 최근 5경기 동안 바르셀로나는 밀란을 상대로 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지난 조별 라운드에서도 바르셀로나는 밀란에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며 조 선두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설상가상 밀란은 핵심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와 이나치오 아바테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두 선수 모두 2차전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 주전 미드필더인 판 봄멀의 결장도 눈에 띈다. 판 봄멀은 경고 누적 탓에 1차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양 팀의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9일 새벽 3시 45분 밀란 홈구장 산 시로에서 펼쳐진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