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루카스 포돌스키(26, FC 쾰른)의 아스널 입단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2주 내 1,090만 파운드(약 197억원) 규모의 계약이 공식 발표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전차군단의 간판 공격수 포돌스키는 줄곧 올 시즌 종료 후 전력 보강을 꿈꾸는 아스널의 영입 1순위로 꼽혀 왔다.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것만도 수차례. 관련 보도가 나올 때마다 아스널과 포돌스키 모두 굳게 입을 다물었지만, 독일과 영국 현지에서는 포돌스키의 아스널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8일 "아스널이 쾰른의 포워드 루카스 포돌스키를 영입하기 위한 1,090만 파운드 계약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으며, 2주 이내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아스널은 지난 3주간 포돌스키 그리고 그의 대리인과의 대화가 금지되어 있었으나, 쾰른이 1,090만 파운드의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선수와 대화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공개했다. '메트로'는 포돌스키가 "지금 에미리츠에서의 4년 계약에 동의하기 직전"이며, 아스널과의 계약을 통해 "보너스 등 금전적인 옵션을 포함해 약 12만 파운드(약 2억 2천만원)의 주급"을 받게 되리라고 주장했다. 이제 아스널에 남은 일은 "포돌스키가 계약상의 절차에 동의하고, 유로 2012 시작 직전으로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는 것"뿐이다.
'메트로'는 포돌스키의 영입으로 힘을 얻은 아스널이 다음 목표로 몽펠리에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유네스 벨한다를 노릴 것으로 전망했다. 벨한다가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요시 베나윤의 잠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벵거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변두리 선수들"의 정리에 나설 것이라며 앞서 언급한 아르샤빈과 베나윤 외에도 "비토 마노네와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니클라스 벤트너, 마루아네 샤마흐, 박주영이 모두 비용 절감을 위한 이적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독일 전차군단의 간판 공격수 포돌스키는 줄곧 올 시즌 종료 후 전력 보강을 꿈꾸는 아스널의 영입 1순위로 꼽혀 왔다.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것만도 수차례. 관련 보도가 나올 때마다 아스널과 포돌스키 모두 굳게 입을 다물었지만, 독일과 영국 현지에서는 포돌스키의 아스널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공개했다. '메트로'는 포돌스키가 "지금 에미리츠에서의 4년 계약에 동의하기 직전"이며, 아스널과의 계약을 통해 "보너스 등 금전적인 옵션을 포함해 약 12만 파운드(약 2억 2천만원)의 주급"을 받게 되리라고 주장했다. 이제 아스널에 남은 일은 "포돌스키가 계약상의 절차에 동의하고, 유로 2012 시작 직전으로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는 것"뿐이다.
'메트로'는 포돌스키의 영입으로 힘을 얻은 아스널이 다음 목표로 몽펠리에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유네스 벨한다를 노릴 것으로 전망했다. 벨한다가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요시 베나윤의 잠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벵거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변두리 선수들"의 정리에 나설 것이라며 앞서 언급한 아르샤빈과 베나윤 외에도 "비토 마노네와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니클라스 벤트너, 마루아네 샤마흐, 박주영이 모두 비용 절감을 위한 이적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