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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서 퇴장을 당했던 차두리(31, 셀틱)의 항소가 기각됐다.
29일 영국의 복수 언론은 스코틀랜드 축구협회가 차두리의 퇴장 판정에 대한 셀틱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전했다. 차두리는 25일 열린 올드펌 더비에서 전반 29분, 레인저스의 리 월러스를 잡아챘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셀틱은 결국 레인저스에 2-3으로 패했다.
닐 레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차두리의 퇴장은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었다"며 불만을 표했고, 셀틱 역시 판정에 대해 항소했다. 그러나 28일 오전 열린 프로 경기 이사회 결과 항소는 기각됐고, 차두리는 퇴장으로 인한 1경기 출장 정지로 다음 달 1일 열리는 세인트 존스톤과의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셀틱의 피터 로웰 회장은 항소가 기각된 뒤 "우리는 분명히 잘못된 판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29일 영국의 복수 언론은 스코틀랜드 축구협회가 차두리의 퇴장 판정에 대한 셀틱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전했다. 차두리는 25일 열린 올드펌 더비에서 전반 29분, 레인저스의 리 월러스를 잡아챘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셀틱은 결국 레인저스에 2-3으로 패했다.
닐 레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차두리의 퇴장은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었다"며 불만을 표했고, 셀틱 역시 판정에 대해 항소했다. 그러나 28일 오전 열린 프로 경기 이사회 결과 항소는 기각됐고, 차두리는 퇴장으로 인한 1경기 출장 정지로 다음 달 1일 열리는 세인트 존스톤과의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셀틱의 피터 로웰 회장은 항소가 기각된 뒤 "우리는 분명히 잘못된 판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