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 스틸리앙 페트로프(32)가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충격을 던지고 있다.
애스턴 빌라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트로프의 급성 백혈병에 걸린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구단에 따르면 28일 페트로프는 고열 증상으로 검진을 받았으며 급성 백혈병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페트로프는 30일 런던의 한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일주일 전 아스널 원정에서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던 선수였던 탓에 발병 사실이 더 충격적이다.
1996년 CSKA소피아에서 프로 데뷔한 페트로프는 셀틱을 거쳐 2006년 여름 애스턴 빌라에 입단했다. 성실함과 영리함을 겸비해 전천후 미드필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국 불가리아 대표로 105경기를 출전해 이미 센츄리클럽에 가입한 스타플레이어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페트로프는 주장으로서 애스턴 빌라를 이끌고 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발병에 애스턴 빌라 쪽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애스턴 빌라는 “모든 문의보다 페트로프의 프라이버시가 우선되어야 한다.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라며 자제를 요청했을 정도다. 앨런 맥클리시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놀란 상태다. 하지만 주장을 위해 이번 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장마비로 경기 중 쓰러졌던 볼턴의 파브리스 무암바는 상태가 나날이 호전되고 있다. 무암바의 가족은 침상에서 웃고 있는 무암바의 사진을 트위터로 공개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애스턴 빌라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트로프의 급성 백혈병에 걸린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구단에 따르면 28일 페트로프는 고열 증상으로 검진을 받았으며 급성 백혈병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페트로프는 30일 런던의 한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일주일 전 아스널 원정에서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던 선수였던 탓에 발병 사실이 더 충격적이다.
1996년 CSKA소피아에서 프로 데뷔한 페트로프는 셀틱을 거쳐 2006년 여름 애스턴 빌라에 입단했다. 성실함과 영리함을 겸비해 전천후 미드필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국 불가리아 대표로 105경기를 출전해 이미 센츄리클럽에 가입한 스타플레이어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페트로프는 주장으로서 애스턴 빌라를 이끌고 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발병에 애스턴 빌라 쪽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애스턴 빌라는 “모든 문의보다 페트로프의 프라이버시가 우선되어야 한다.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라며 자제를 요청했을 정도다. 앨런 맥클리시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놀란 상태다. 하지만 주장을 위해 이번 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장마비로 경기 중 쓰러졌던 볼턴의 파브리스 무암바는 상태가 나날이 호전되고 있다. 무암바의 가족은 침상에서 웃고 있는 무암바의 사진을 트위터로 공개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