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성적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61) 감독이 리버풀로 복귀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달글리시 감독은 31일(한국시간)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리버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달글리시 감독은 "호지슨 감독의 경질 탓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리버풀로 돌아와 달라는 부탁은 내게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달글리시 감독은 리버풀의 상징적인 존재다. 현역 시절 그는 355경기에서 118골을 터뜨린 리버풀 간판 공격수였다. 1985/1986시즌부터는 플레잉 코치로 부임했다. 이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초다. 선수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 달글리시는 총 21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블랙번 로버스와 셀틱 등에서 감독직을 이어간 달글리시는 2011년 1월 리버풀로 복귀했다. 레전드의 귀환이었다. 달글리시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호지슨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21년 만의 리버풀로 돌아왔다.
하지만 달글리시의 리버풀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리버풀은 11승 9무 10패로 프리미어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목표인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다. 자연스레 달글리시 감독의 경질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달글리시 감독은 "아마도 우리는 매력적인 패싱 플레이에 주력하기보다는 경기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며 실리 축구를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리그 내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팀이다. 지난 1월 우리는 리그 1, 2위 팀을 컵대회에서 탈락시켰다"며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달글리시 감독은 31일(한국시간)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리버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달글리시 감독은 "호지슨 감독의 경질 탓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리버풀로 돌아와 달라는 부탁은 내게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달글리시 감독은 리버풀의 상징적인 존재다. 현역 시절 그는 355경기에서 118골을 터뜨린 리버풀 간판 공격수였다. 1985/1986시즌부터는 플레잉 코치로 부임했다. 이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초다. 선수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 달글리시는 총 21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블랙번 로버스와 셀틱 등에서 감독직을 이어간 달글리시는 2011년 1월 리버풀로 복귀했다. 레전드의 귀환이었다. 달글리시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호지슨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21년 만의 리버풀로 돌아왔다.
하지만 달글리시의 리버풀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리버풀은 11승 9무 10패로 프리미어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목표인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다. 자연스레 달글리시 감독의 경질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달글리시 감독은 "아마도 우리는 매력적인 패싱 플레이에 주력하기보다는 경기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며 실리 축구를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리그 내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팀이다. 지난 1월 우리는 리그 1, 2위 팀을 컵대회에서 탈락시켰다"며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