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 축구인생을 펼치는 유병수(24, 알힐랄)가 아시아 클럽 대항전 데뷔골을 쐈다.
유병수는 4일(현지시간)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샤밥(UAE)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 83분 동안 활약하며 1-1 무승부를 도왔다. 0-1로 뒤진 후반 25분, 아크 정면에서 엘아라비 유세프가 문전 방향으로 찌른 침투 패스를 이어 받아 오른발 인사이드 슛으로 오른쪽 골문 구석 하단에 꽂으며 상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알힐랄은 유병수의 득점 덕에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조 2위를 기록했다.
2009~2011 인천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알힐랄에 입단한 유병수는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현재 17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리는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친다. 이에 더해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도 마수걸이 골을 쏘며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이영표(밴쿠버), 설기현(인천) 등 한국 선수 효과를 톡톡히 본 알힐랄은 새로운 한국 골잡이의 활약을 반기고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
유병수는 4일(현지시간)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샤밥(UAE)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 83분 동안 활약하며 1-1 무승부를 도왔다. 0-1로 뒤진 후반 25분, 아크 정면에서 엘아라비 유세프가 문전 방향으로 찌른 침투 패스를 이어 받아 오른발 인사이드 슛으로 오른쪽 골문 구석 하단에 꽂으며 상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알힐랄은 유병수의 득점 덕에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조 2위를 기록했다.
2009~2011 인천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알힐랄에 입단한 유병수는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현재 17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리는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친다. 이에 더해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도 마수걸이 골을 쏘며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이영표(밴쿠버), 설기현(인천) 등 한국 선수 효과를 톡톡히 본 알힐랄은 새로운 한국 골잡이의 활약을 반기고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