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올 여름 이적 작업의 시작을 선언했다. 최근 들어 박주영(27)의 잦아진 리저브 출전 조치도 같은 맥락에서 풀이된다.
벵거 감독은 5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적과 관련된) 일들이 지금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전력보강작업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인정한 셈이다. 아직 프리미어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언론에서도 올 여름 아스널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현지 분위기상 박주영도 올 여름 정리 대상으로 분류된다. 최근 벵거 감독이 박주영을 꾸준히 리저브팀 경기에 내보내는 이유를 유추할 수 있다. 제값을 받고 팔려면 상품가치 유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영국 지역지 '버밍엄 메일'은 5일 버밍엄 시티 리저브팀과 아스널 리저브팀의 평가전 소식을 보도했다. 유망주 중심의 버밍엄 리저브팀을 상대로 아스널에서는 박주영을 비롯해 요한 주루와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안드레 산투스,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제르비뉴, 요시 베나윤, 마루아네 샤마흐 등 1군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했다.
박주영은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중반 동점골을 터트렸다. 리저브팀 4경기 연속 득점이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아스널의 1군 선수들은 모두 교체되었다.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후반전을 마쳤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벵거 감독은 5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적과 관련된) 일들이 지금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전력보강작업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인정한 셈이다. 아직 프리미어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언론에서도 올 여름 아스널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현지 분위기상 박주영도 올 여름 정리 대상으로 분류된다. 최근 벵거 감독이 박주영을 꾸준히 리저브팀 경기에 내보내는 이유를 유추할 수 있다. 제값을 받고 팔려면 상품가치 유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영국 지역지 '버밍엄 메일'은 5일 버밍엄 시티 리저브팀과 아스널 리저브팀의 평가전 소식을 보도했다. 유망주 중심의 버밍엄 리저브팀을 상대로 아스널에서는 박주영을 비롯해 요한 주루와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안드레 산투스,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제르비뉴, 요시 베나윤, 마루아네 샤마흐 등 1군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했다.
박주영은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중반 동점골을 터트렸다. 리저브팀 4경기 연속 득점이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아스널의 1군 선수들은 모두 교체되었다.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후반전을 마쳤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