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알렉산드레 파투(22, AC 밀란)가 끝내 시즌을 마감했다.
파투는 2010년 1월 이후 근육 부상으로 '유리 몸'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그러나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최근 파투의 근육 문제에 "확실한 해결책을 찾았다"고 장담했고, 파투는 한국 시간 4일 새벽 열렸던 바르셀로나전에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파투가 그라운드를 누빈 것은 겨우 13분이었다. 후반 중반 투입된 파투는 또 다른 근육에 문제가 발생해 경기가 끝나기 전 그라운드를 나와야 했다. 그리고 파투가 올 시즌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AC 밀란의 주치의 장 피에르 메르세만은 5일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그(파투)의 시즌은 끝났다"고 밝혔다. 메르세만은 "그는 손상되기 쉬운 근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부터 아메리카까지 전 세계를 찾아다니고 있다"며 파투와 의료팀의 노력을 하소연했다.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가 펼쳐지기 전, 파투의 복귀 소식을 전한 이가 바로 주치의 메르세만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전이 끝난 후 한숨도 자지 못했다"며 "이런 일이 벌어질지는 몰랐지만 재발에 대한 책임은 내가 져야 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2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나도 3주 안에 풀지 못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메르세만은 "파투는 13번이나 회복했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완치되지 않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AC 밀란은 파투의 MRI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이 발견되었고 앞으로 열흘에서 보름간 정밀 검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파투는 2010년 1월 이후 근육 부상으로 '유리 몸'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그러나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최근 파투의 근육 문제에 "확실한 해결책을 찾았다"고 장담했고, 파투는 한국 시간 4일 새벽 열렸던 바르셀로나전에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파투가 그라운드를 누빈 것은 겨우 13분이었다. 후반 중반 투입된 파투는 또 다른 근육에 문제가 발생해 경기가 끝나기 전 그라운드를 나와야 했다. 그리고 파투가 올 시즌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AC 밀란의 주치의 장 피에르 메르세만은 5일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그(파투)의 시즌은 끝났다"고 밝혔다. 메르세만은 "그는 손상되기 쉬운 근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부터 아메리카까지 전 세계를 찾아다니고 있다"며 파투와 의료팀의 노력을 하소연했다.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가 펼쳐지기 전, 파투의 복귀 소식을 전한 이가 바로 주치의 메르세만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전이 끝난 후 한숨도 자지 못했다"며 "이런 일이 벌어질지는 몰랐지만 재발에 대한 책임은 내가 져야 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2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나도 3주 안에 풀지 못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메르세만은 "파투는 13번이나 회복했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완치되지 않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AC 밀란은 파투의 MRI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이 발견되었고 앞으로 열흘에서 보름간 정밀 검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