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셀틱의 기성용(23)과 차두리(32)가 프로 데뷔 이래 첫 리그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 열린 ‘2011/20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셀틱은 킬마녹을 6-0으로 물리치고 승점 81점에 도달해 잔여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시켰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8분 찰리 멀그루의 헤딩 선제골을 정확한 코너킥으로 도왔다.
이번 리그 우승은 셀틱의 ‘기차 듀오’에게 너무나 뜻 깊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리그 우승이기 때문이다.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기성용과 2002년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프로 데뷔한 차두리는 지금까지 소속팀에서 리그 우승을 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 특히 기성용은 2008년 FC서울, 2010년과 2011년 셀틱에서 각각 리그 2위만 세 번 기록해 리그 우승 징크스를 겪었다. 네 번째 도전 만에 드디어 우승 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안았다.
한국인 선수의 유럽 진출사에서 보면 두 선수가 공동 5호에 해당한다. 2002/200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를 제패한 PSV에인트호번의 박지성과 이영표가 공동 1호 리그 우승자다. 2003/2004시즌 설기현은 안더레흐트 소속으로 벨기에 주필러리그를 차지했다. 4호는 2007/2008시즌 웨스트 브로미치 소속으로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에서 우승한 김두현이다.
최다 리그 우승 경험자는 당연히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PSV에인트호번에서 2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회로 총 여섯 번의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7일 열린 ‘2011/20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셀틱은 킬마녹을 6-0으로 물리치고 승점 81점에 도달해 잔여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시켰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8분 찰리 멀그루의 헤딩 선제골을 정확한 코너킥으로 도왔다.
이번 리그 우승은 셀틱의 ‘기차 듀오’에게 너무나 뜻 깊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리그 우승이기 때문이다.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기성용과 2002년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프로 데뷔한 차두리는 지금까지 소속팀에서 리그 우승을 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 특히 기성용은 2008년 FC서울, 2010년과 2011년 셀틱에서 각각 리그 2위만 세 번 기록해 리그 우승 징크스를 겪었다. 네 번째 도전 만에 드디어 우승 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안았다.
한국인 선수의 유럽 진출사에서 보면 두 선수가 공동 5호에 해당한다. 2002/200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를 제패한 PSV에인트호번의 박지성과 이영표가 공동 1호 리그 우승자다. 2003/2004시즌 설기현은 안더레흐트 소속으로 벨기에 주필러리그를 차지했다. 4호는 2007/2008시즌 웨스트 브로미치 소속으로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에서 우승한 김두현이다.
최다 리그 우승 경험자는 당연히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PSV에인트호번에서 2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회로 총 여섯 번의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