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롱댕 보르도(이하 보르도)의 장 루이 트리아우드 회장이 아스널 공격수 마루앙 샤마흐(28)의 복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리아우드 회장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샤마흐를 향한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회장은 "일전에도 (나는) 샤마흐에게 보르도로 복귀한다면 언제든 환영하겠다고 말했다"고 운을 뗀 뒤, "샤마흐 역시 프랑스 리그로 복귀한다면 보르도로 오겠다고 했다. 보르도에는 여전히 샤마흐를 위한 자리가 있다"며 샤마흐의 보르도 복귀를 조용했다.
그러면서도 트리아우드 회장은 "재정적인 문제가 걸림돌이다. 샤마흐는 아스널로부터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 아스널 역시 샤마흐의 이적료를 원할 것이다"며 재정적인 문제 탓에 샤마흐 복귀가 어렵다고 알렸다.
보르도는 샤마흐의 친정팀이다. 보르도 유스팀 출신인 샤마흐는 2002년 성인팀 승격 후 2009/2010시즌까지 활약했다. 301경기에 출전한 그는 76골(36도움)을 기록하며 보르도의 간판 공격수로 우뚝 섰다.
2010년 여름 샤마흐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아스널에 입단했다. 이적 첫 시즌 샤마흐는 44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 그는 17경기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최근에는 물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되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밖에 났다. 팀 내 입지가 더욱 위태로워 진 것이다. 자연스레 샤마흐의 보르도 복귀설에 제기됐다.
이에 대해 샤마흐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성공하고 싶다. 아스널이 나에게 이적을 권유하지 않는 한 이곳에서 입지를 넓히고 싶다. 그리고 리그 최고의 공격수 대열에 합류하고 싶다"며 보르도 복귀보다는 아스널에서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트리아우드 회장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샤마흐를 향한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회장은 "일전에도 (나는) 샤마흐에게 보르도로 복귀한다면 언제든 환영하겠다고 말했다"고 운을 뗀 뒤, "샤마흐 역시 프랑스 리그로 복귀한다면 보르도로 오겠다고 했다. 보르도에는 여전히 샤마흐를 위한 자리가 있다"며 샤마흐의 보르도 복귀를 조용했다.
보르도는 샤마흐의 친정팀이다. 보르도 유스팀 출신인 샤마흐는 2002년 성인팀 승격 후 2009/2010시즌까지 활약했다. 301경기에 출전한 그는 76골(36도움)을 기록하며 보르도의 간판 공격수로 우뚝 섰다.
2010년 여름 샤마흐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아스널에 입단했다. 이적 첫 시즌 샤마흐는 44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 그는 17경기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최근에는 물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되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밖에 났다. 팀 내 입지가 더욱 위태로워 진 것이다. 자연스레 샤마흐의 보르도 복귀설에 제기됐다.
이에 대해 샤마흐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성공하고 싶다. 아스널이 나에게 이적을 권유하지 않는 한 이곳에서 입지를 넓히고 싶다. 그리고 리그 최고의 공격수 대열에 합류하고 싶다"며 보르도 복귀보다는 아스널에서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