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첼시의 전설적인 공격수 지안프랑코 졸라(45)가 친정팀 복귀에 관심을 나타냈다. 졸라는 첼시만 불러준다면 팀을 이끌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졸라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첼시를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졸라는 "(차기 행선지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 그저 경기장이 그리울 뿐이다"며 이른 시일 내로 축구계에 복귀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 불거진 첼시 복귀설에 대해서는 "첼시를 지도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한다면 (나는) 위선자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첼시가 차기 행선지로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다. 첼시의 팬으로서 나는 그저 팀이 늘 최상의 상태로 굴러가길 원할 뿐이다"며 첼시의 선전을 기원했다.
졸라는 첼시가 낳은 최고 공격수다. 1996년 파르마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그는 2002/2003시즌까지 312경기에 출전해 80골을 터뜨렸다. 첼시 시절 졸라는 두 차례의 FA컵 우승을 비롯해 총 6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3/2004시즌 칼리아리로 이적하며 세리에A로 복귀한 졸라는 2005년 현역 은퇴했다.
은퇴 후 졸라는 지도자로 깜짝 변신했다. 2008년 9월 졸라는 케빈 킨의 후임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그는 2009/2010시즌까지 웨스트햄을 이끌었지만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사령탑으로서 졸라는아직 검증받지 않았다. 그러나 졸라는 첼시 사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첼시 후임으로 거론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졸라는 현재 첼시의 리더격인 존 테리와 프랑크 램파드과도 현역 시절 호흡을 맞췄다. 은퇴 후에도 그는 첼시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을 만큼 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졸라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첼시를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졸라는 "(차기 행선지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 그저 경기장이 그리울 뿐이다"며 이른 시일 내로 축구계에 복귀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 불거진 첼시 복귀설에 대해서는 "첼시를 지도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한다면 (나는) 위선자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첼시가 차기 행선지로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다. 첼시의 팬으로서 나는 그저 팀이 늘 최상의 상태로 굴러가길 원할 뿐이다"며 첼시의 선전을 기원했다.
졸라는 첼시가 낳은 최고 공격수다. 1996년 파르마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그는 2002/2003시즌까지 312경기에 출전해 80골을 터뜨렸다. 첼시 시절 졸라는 두 차례의 FA컵 우승을 비롯해 총 6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3/2004시즌 칼리아리로 이적하며 세리에A로 복귀한 졸라는 2005년 현역 은퇴했다.
은퇴 후 졸라는 지도자로 깜짝 변신했다. 2008년 9월 졸라는 케빈 킨의 후임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그는 2009/2010시즌까지 웨스트햄을 이끌었지만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사령탑으로서 졸라는아직 검증받지 않았다. 그러나 졸라는 첼시 사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첼시 후임으로 거론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졸라는 현재 첼시의 리더격인 존 테리와 프랑크 램파드과도 현역 시절 호흡을 맞췄다. 은퇴 후에도 그는 첼시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을 만큼 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