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희망이 있는 한 포기할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독주로 끝날 것 같았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맨유가 위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반면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브로미치에 승리하면서 추격전에 불을 댕겼다.
EPL 5경기가 남았다.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대세'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보지만, 주전 공격수 세르지오 아구에로는 여전히 희망을 이야기했다. 맨유 선수들 누구도 맨유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구에로는 "우리 모두 맨유가 승점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맨유와의 승점차가 3점 줄어든 것은 우리에게 EPL 타이틀 경쟁에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우선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그리고 맨유가 2경기 정도 미끄러진다면 우승 향방은 미궁에 빠진다. 결정적인 분수령은 맨시티와 맨유의 정면 대결이다. 4월 30일(현지시간) 벌어질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승리한다면 막판까지 최종 승자를 쉽게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아구에로는 "남은 5경기에 모두 집중해야 한다. 연승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승리해서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이번 주말 노리치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PL 5경기가 남았다.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대세'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보지만, 주전 공격수 세르지오 아구에로는 여전히 희망을 이야기했다. 맨유 선수들 누구도 맨유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구에로는 "우리 모두 맨유가 승점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맨유와의 승점차가 3점 줄어든 것은 우리에게 EPL 타이틀 경쟁에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우선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그리고 맨유가 2경기 정도 미끄러진다면 우승 향방은 미궁에 빠진다. 결정적인 분수령은 맨시티와 맨유의 정면 대결이다. 4월 30일(현지시간) 벌어질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승리한다면 막판까지 최종 승자를 쉽게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아구에로는 "남은 5경기에 모두 집중해야 한다. 연승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승리해서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이번 주말 노리치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