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동원 소속팀 선덜랜드가 애슬레틱 빌바오의 스페인 대표팀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27) 영입전에 가세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다음 시즌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선덜랜드가 요렌테 영입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선덜랜드는 아스널에서 임대된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 영입을 꺼리고 있다. 벤트너의 불성실한 태도 탓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도 벤트너는 팀 훈련 소집 시간에 지각하며 마틴 오닐 감독의 신임을 잃었다. 당시 오닐 감독은 벤트너에게 경기장이 아닌 관중석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일전을 지켜보라며 강경 대응을 취했다. 벤트너 역시 오닐 감독의 선택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선덜랜드는 주포 아사모아 기안과 이별했다. 공격진 운용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이적 시장을 모두 마친 후 기안은 알 아인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에 선덜랜드는 아스널에서 임대 이적한 벤트너를 적극 기용했다.
그럼에도 벤트너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27경기에 선발 출전한 벤트너는 8골에 그치며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선덜랜드 역시 11승 12무 15패로 리그 13위를 기록. 시즌 목표인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선덜랜드는 다음 시즌 확실한 공격 자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요렌테 역시 선덜랜드 공격진 영입 선상에 이름을 올렸다.
바스크 태생인 요렌테는 바르셀로나와 애슬레틱 유소년팀을 거쳐 2004/2005시즌 성인틱으로 승격했다. 이후 그는 남다른 제공권과 빼어난 득점력으로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에도 요렌테는 51경기에서 29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1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다음 시즌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선덜랜드가 요렌테 영입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선덜랜드는 아스널에서 임대된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 영입을 꺼리고 있다. 벤트너의 불성실한 태도 탓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도 벤트너는 팀 훈련 소집 시간에 지각하며 마틴 오닐 감독의 신임을 잃었다. 당시 오닐 감독은 벤트너에게 경기장이 아닌 관중석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일전을 지켜보라며 강경 대응을 취했다. 벤트너 역시 오닐 감독의 선택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선덜랜드는 주포 아사모아 기안과 이별했다. 공격진 운용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이적 시장을 모두 마친 후 기안은 알 아인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에 선덜랜드는 아스널에서 임대 이적한 벤트너를 적극 기용했다.
그럼에도 벤트너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27경기에 선발 출전한 벤트너는 8골에 그치며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선덜랜드 역시 11승 12무 15패로 리그 13위를 기록. 시즌 목표인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선덜랜드는 다음 시즌 확실한 공격 자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요렌테 역시 선덜랜드 공격진 영입 선상에 이름을 올렸다.
바스크 태생인 요렌테는 바르셀로나와 애슬레틱 유소년팀을 거쳐 2004/2005시즌 성인틱으로 승격했다. 이후 그는 남다른 제공권과 빼어난 득점력으로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에도 요렌테는 51경기에서 29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