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김동환 기자= ‘영원한 캡틴 박’ 박지성이 병역 이행 문제 등으로 국가대표팀 발탁 논란의 중심에 선 박주영에 대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지성은 지난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떠났다. 당시 박지성이 맡던 주장직은 박주영이 이어받았다. 이후 박주영은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새로운 ‘캡틴 박’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 했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고, 결국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 17일 오전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기에 지난 해 8월 모나코로부터 10년 장기쳬류 자격을 얻어 2022년까지 병역 연기가 가능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최근에는 축구협회가 박주영을 위해 기자회견을 권고했지만 박주영은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
박지성은 박주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표팀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개인적으로 중요한 선수를 잃었다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본인이 판단할 문제다. 논란이 되는 부분이지만,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역시 본인이 해야 한다. 스스로 잘 생각하고 있는 만큼 좋은 해결책을 내놓을 것으로 본다”며 결자해지를 기대했다.
한편,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박지성은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자신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인 ‘박지성재단(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제 2회 아시안 드림컵’ 참가를 위해 21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지난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떠났다. 당시 박지성이 맡던 주장직은 박주영이 이어받았다. 이후 박주영은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새로운 ‘캡틴 박’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 했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고, 결국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 17일 오전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기에 지난 해 8월 모나코로부터 10년 장기쳬류 자격을 얻어 2022년까지 병역 연기가 가능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최근에는 축구협회가 박주영을 위해 기자회견을 권고했지만 박주영은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
박지성은 박주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표팀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개인적으로 중요한 선수를 잃었다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본인이 판단할 문제다. 논란이 되는 부분이지만,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역시 본인이 해야 한다. 스스로 잘 생각하고 있는 만큼 좋은 해결책을 내놓을 것으로 본다”며 결자해지를 기대했다.
한편,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박지성은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자신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인 ‘박지성재단(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제 2회 아시안 드림컵’ 참가를 위해 21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