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웨인 루니(26)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음 시즌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루니는 20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음 시즌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며 다음 시즌의 반격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루니는 맨유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아쉽게 우승을 내주긴 했지만 "모든 면에서 맨시티를 밀어붙였고 골득실차에만 뒤졌기 때문에, 당당하게 얼굴을 들 수 있다"며 "걱정할 것 없이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맨유는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덜랜드에 1-0으로 승리했지만, 같은 시간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맨시티에 골득실에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개막 이후 줄곧 앞서나갔던 맨시티를 시즌 막판 따라잡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기에 더 아쉬운 결과였다.
루니는 우승이 좌절된 시즌 마지막 날의 드라마에 대해 "물론 우리 팬들을 위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우리 같은 선수들에게는 그런 식으로 우승을 내주는 건 정말 짜증 나는 일"이라고도 인정했다.
하지만 그렇게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내줬기에 새로운 챔피언 앞에서 위축되지 않을 수 있다. 루니는 "모두 맨시티가 얼마나 좋은 경기를 펼쳤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들이 (리그를) 지배했다면 골득실차로 해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루니는 20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음 시즌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며 다음 시즌의 반격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루니는 맨유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아쉽게 우승을 내주긴 했지만 "모든 면에서 맨시티를 밀어붙였고 골득실차에만 뒤졌기 때문에, 당당하게 얼굴을 들 수 있다"며 "걱정할 것 없이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맨유는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덜랜드에 1-0으로 승리했지만, 같은 시간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맨시티에 골득실에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개막 이후 줄곧 앞서나갔던 맨시티를 시즌 막판 따라잡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기에 더 아쉬운 결과였다.
루니는 우승이 좌절된 시즌 마지막 날의 드라마에 대해 "물론 우리 팬들을 위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우리 같은 선수들에게는 그런 식으로 우승을 내주는 건 정말 짜증 나는 일"이라고도 인정했다.
하지만 그렇게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내줬기에 새로운 챔피언 앞에서 위축되지 않을 수 있다. 루니는 "모두 맨시티가 얼마나 좋은 경기를 펼쳤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들이 (리그를) 지배했다면 골득실차로 해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