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이베르동 레 방(스위스)] 축구는 그라운드 안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말의 드리블이 이어진다. 스페인 친선전,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의 스위스 캠프에서도 ‘말’은 달리고 있다. 대표팀의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 "수원 애들은 인상 쓰면서 왔죠”
"우리는 좋았죠." 이동국이 보여준 승자의 여유. 그는 26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거둔 후, 27일 수원의 세 선수(정성룡, 오범석, 박현범)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스위스에 왔다.
▲ "박현범이 드리블하다 공 밟는 거 봤지?”
시차와 여독이 무시무시함을 설명하던 최강희 감독이 던진 한 마디. 최 감독은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 게 있다”라고 했다.
▲ "목에 담 걸렸어요”
훈련이 끝나고 목에 얼음주머니를 두른 채 버스로 향하던 손흥민의 한 마디. 헤딩하다 그랬다고.
▲ "수원 애들은 인상 쓰면서 왔죠”
"우리는 좋았죠." 이동국이 보여준 승자의 여유. 그는 26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거둔 후, 27일 수원의 세 선수(정성룡, 오범석, 박현범)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스위스에 왔다.
▲ "박현범이 드리블하다 공 밟는 거 봤지?”
시차와 여독이 무시무시함을 설명하던 최강희 감독이 던진 한 마디. 최 감독은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 게 있다”라고 했다.
▲ "목에 담 걸렸어요”
훈련이 끝나고 목에 얼음주머니를 두른 채 버스로 향하던 손흥민의 한 마디. 헤딩하다 그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