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이베르동 레 방(스위스)] 류청 기자= 김보경(23, 세레소 오사카)이 달라졌다.
올 시즌 J리그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보경이 대표팀에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스페인과의 친선전과 카타르,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과거와 선을 확실히 그었다.
김보경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애 같은 면이 있었다”라고 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부분이 컸다. 김보경은 “이제는 경험도 많이 쌓았고, 무엇보다도 냉정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여기에 엄청난 노력이 보태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올 시즌 J리그에서 7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랭킹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것도 이런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보경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했다. 그는 “J리그에서 1년 더 뛰다 보니 적응을 할 수 있었다.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됐다. (J리그가) 몸에 익었다”라고 말했다.
기술과 힘 그리고 시야까지 갖춘 김보경은 많은 이들에게 ‘포스트 박지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김보경은 아직 박지성까지 바라볼 여유가 없지만, 부담감도 없다. 김보경은 “항상 하던 대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
최강희 감독은 김보경에게 기대가 크다. 최 감독은 “김보경은 그 나이 대에 해외에서 뛰는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이 실력이 향상된 선수다”라고 칭찬했었다. 여기에 보답이라도 하듯, 김보경은 28일 훈련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 J리그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보경이 대표팀에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스페인과의 친선전과 카타르,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과거와 선을 확실히 그었다.
김보경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애 같은 면이 있었다”라고 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부분이 컸다. 김보경은 “이제는 경험도 많이 쌓았고, 무엇보다도 냉정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여기에 엄청난 노력이 보태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올 시즌 J리그에서 7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랭킹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것도 이런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보경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했다. 그는 “J리그에서 1년 더 뛰다 보니 적응을 할 수 있었다.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됐다. (J리그가) 몸에 익었다”라고 말했다.
기술과 힘 그리고 시야까지 갖춘 김보경은 많은 이들에게 ‘포스트 박지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김보경은 아직 박지성까지 바라볼 여유가 없지만, 부담감도 없다. 김보경은 “항상 하던 대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
최강희 감독은 김보경에게 기대가 크다. 최 감독은 “김보경은 그 나이 대에 해외에서 뛰는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이 실력이 향상된 선수다”라고 칭찬했었다. 여기에 보답이라도 하듯, 김보경은 28일 훈련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