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베른(스위스)] 류청 기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이정수(33, 알 사드)가 스페인전의 화두로 수비진의 여유를 꼽았다.
이정수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벌어진 스페인 친선전 공식기자회견에 최강희 감독과 함께 나섰다. 대표팀의 맏형이자 수비진의 리더인 이정수는 스페인전에 대한 전망과 각오를 밝혔다.
첫 소감은 최 감독과 같았다. 그는 “스페인과 같은 강팀과 경기하게 돼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스페인에 대한 언급으로 입을 연 이정수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그는 스페인전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확실히 알고 있었다.
“이번 스페인전을 통해서 우리의 문제점이 조금씩 드러날 것. 우리의 포커스는 스페인 아니라 월드컵 최종예선이다. (최종예선을) 시작하기 전에 보완해야 할 점들을 이 경기 통해서 얻고 카타르로 넘어갔으면 한다.”
이정수는 2년 전 스페인과의 친선경기를 했던 것을 떠올리며 바람도 언급했다. “압박이 심했고, 매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번에는 좀 더 여유로운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아랍어에 인샬라라는 말이 있다. 하느님이 도와주면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사항도 덧붙였다.
수비 조합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일단 내일 경기에 어느 선수랑 나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형이랑 한다는 가정을 해보자면, 2년 전 스페인전에서도 함께 했었다. 이틀 전에 수비 연습을 했는데도 별 어려움 없었다. 호흡 문제는 2년 전과 변함이 없다.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수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벌어진 스페인 친선전 공식기자회견에 최강희 감독과 함께 나섰다. 대표팀의 맏형이자 수비진의 리더인 이정수는 스페인전에 대한 전망과 각오를 밝혔다.
첫 소감은 최 감독과 같았다. 그는 “스페인과 같은 강팀과 경기하게 돼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스페인에 대한 언급으로 입을 연 이정수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그는 스페인전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확실히 알고 있었다.
“이번 스페인전을 통해서 우리의 문제점이 조금씩 드러날 것. 우리의 포커스는 스페인 아니라 월드컵 최종예선이다. (최종예선을) 시작하기 전에 보완해야 할 점들을 이 경기 통해서 얻고 카타르로 넘어갔으면 한다.”
이정수는 2년 전 스페인과의 친선경기를 했던 것을 떠올리며 바람도 언급했다. “압박이 심했고, 매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번에는 좀 더 여유로운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아랍어에 인샬라라는 말이 있다. 하느님이 도와주면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사항도 덧붙였다.
수비 조합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일단 내일 경기에 어느 선수랑 나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형이랑 한다는 가정을 해보자면, 2년 전 스페인전에서도 함께 했었다. 이틀 전에 수비 연습을 했는데도 별 어려움 없었다. 호흡 문제는 2년 전과 변함이 없다.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