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베른(스위스)] 류청 기자/이채리 객원기자= 후안 마타(24, 첼시)가 맞대결을 벌였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기량을 호평했다.
마타는 한국시간으로 31일 새벽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친선전에 선발로 나섰다. 페르난도 토레스 밑에서 처진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맹활약했다. 마타는 중앙과 좌우를 가리지 않고 공을 받고 연결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스페인이 3-1로 앞서던 후반 12분 아드리안과 교체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경기가 끝난 후 ‘스포탈코리아’와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마타는 자국 취재진과의 긴 인터뷰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취재에 응했다. 2011/2012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마타는 실력 뿐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프로였다.
그는 “예상한대로 한국은 좋은 팀”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진 구체적인 질문에는 “체력적으로 매우 좋았고, 경쟁력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마타는 중원에서 맞대결을 벌였던 구자철을 한국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 꼽았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활약한 13번 선수(구자철)가 (기량이) 좋았다. 매우 투쟁심이 강한 선수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의 경기가 유로2012에서 2연속 우승컵을 노리는 스페인에도 유익했다고 봤다. 그는 “경기는 대승으로 끝났지만, 한국 같이 체력적으로 좋은 팀과의 대결은 유로2012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마타는 여기까지 이야기한 후에 선수단 버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른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어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밖에서 기다리던 스페인팬들의 환호를 뒤로하고 버스에 올랐다.
마타는 한국시간으로 31일 새벽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친선전에 선발로 나섰다. 페르난도 토레스 밑에서 처진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맹활약했다. 마타는 중앙과 좌우를 가리지 않고 공을 받고 연결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스페인이 3-1로 앞서던 후반 12분 아드리안과 교체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그는 “예상한대로 한국은 좋은 팀”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진 구체적인 질문에는 “체력적으로 매우 좋았고, 경쟁력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마타는 중원에서 맞대결을 벌였던 구자철을 한국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 꼽았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활약한 13번 선수(구자철)가 (기량이) 좋았다. 매우 투쟁심이 강한 선수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의 경기가 유로2012에서 2연속 우승컵을 노리는 스페인에도 유익했다고 봤다. 그는 “경기는 대승으로 끝났지만, 한국 같이 체력적으로 좋은 팀과의 대결은 유로2012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마타는 여기까지 이야기한 후에 선수단 버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른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어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밖에서 기다리던 스페인팬들의 환호를 뒤로하고 버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