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한국이 전반전에 너무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3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의 4-1 완승으로 끝난 한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가장 안좋았던 부분으로 전반전에 야기된 수비 불안을 꼽았다. 손흥민과 남태희, 김두현과 구자철이 구사한 과감한 돌파와 슈팅 및 공격 작업이 스페인을 놀라게 했다.
‘마르카’는 경기 분석 기사에서 “후방이 비틀거렸다. 한국이 전반전이 끝나기전에 동점골을 넣기 위해 스페인 수비진에 실수를 야기했다. 한국에 전반전에 너무 많은 기회를 내줬다. 스페인 수비가 흐트러지게 만들었다. 꼭 고쳐야할 부분”이라며 유로2012 대회 본선에서는 이런 실수를 다시해선 안된다고 썼다.
한국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남태희가 좌우를 활발히 오가며 몇 차례 좋은 돌파를 성공시켰고, 2선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 역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드는 등 전체적인 열세 속에서도 날카로운 역습 공격을 펼쳤다.
페페 레이나 골키퍼가 손쓸 수 없었던 김두현의 전반 43분 동점골 상황에서도 수비진의 안일한 대응이 지적됐다. “김두현이 슈팅할 때 어떤 스페인 선수도 이를 막기 위해 위험 지역에서 달려들지 않았다. 김두현은 어떤 수비의 견제도 없이 아무 문제없이 슈팅할 수 있었다.”
지적의 중심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울 알비올이 있었다. 알비올이 한국의 저돌적인 공격 시도에 몇 차례 허점이 들어났다. 카를라스 푸욜이 부상으로 대회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스페인 대표팀은 바르셀로나 수비수 제라르 피케와 세르히오 라모스를 센터백 콤비로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3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의 4-1 완승으로 끝난 한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가장 안좋았던 부분으로 전반전에 야기된 수비 불안을 꼽았다. 손흥민과 남태희, 김두현과 구자철이 구사한 과감한 돌파와 슈팅 및 공격 작업이 스페인을 놀라게 했다.
‘마르카’는 경기 분석 기사에서 “후방이 비틀거렸다. 한국이 전반전이 끝나기전에 동점골을 넣기 위해 스페인 수비진에 실수를 야기했다. 한국에 전반전에 너무 많은 기회를 내줬다. 스페인 수비가 흐트러지게 만들었다. 꼭 고쳐야할 부분”이라며 유로2012 대회 본선에서는 이런 실수를 다시해선 안된다고 썼다.
한국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남태희가 좌우를 활발히 오가며 몇 차례 좋은 돌파를 성공시켰고, 2선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 역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드는 등 전체적인 열세 속에서도 날카로운 역습 공격을 펼쳤다.
페페 레이나 골키퍼가 손쓸 수 없었던 김두현의 전반 43분 동점골 상황에서도 수비진의 안일한 대응이 지적됐다. “김두현이 슈팅할 때 어떤 스페인 선수도 이를 막기 위해 위험 지역에서 달려들지 않았다. 김두현은 어떤 수비의 견제도 없이 아무 문제없이 슈팅할 수 있었다.”
지적의 중심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울 알비올이 있었다. 알비올이 한국의 저돌적인 공격 시도에 몇 차례 허점이 들어났다. 카를라스 푸욜이 부상으로 대회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스페인 대표팀은 바르셀로나 수비수 제라르 피케와 세르히오 라모스를 센터백 콤비로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