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전 치른 대표팀, 꿀맛 같은 휴식으로 충전
입력 : 2012.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이베르동 레 방(스위스)] 류청 기자= 30일(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 스페인과의 친선전(1-4 패배)을 치른 대표팀이 꿀맛 같은 휴식을 받았다.

최강희 감독은 31일 훈련 일정을 잡지 않았다. 지난 24일 입국하자마자 훈련에 매진했던 선수들에게 스페인전을 마친 후에 휴식을 준 것이다.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오후 7시까지 숙소로 복귀하라고 지시했다.

선수들은 모처럼 받은 휴식을 충전을 위해 쓰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홍보국 이재철 대리는 “밖으로 나간 선수도 있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선수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표팀은 총 21명이다. 31일 오후에 2012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 울산 현대 소속의 네 선수(이근호, 김신욱, 곽태휘, 김영광)이 합류하면 25명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표팀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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