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이베르동 레 방(스위스)] 류청 기자= FIFA랭킹 1위 스페인과의 친선전을 치른 남태희가 놀라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남태희는 한국시간으로 31일 새벽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남태희는 그라운드를 쉼 없이 누볐고, 세계최강 수비진에 주눅들지 않고 의욕적으로 돌파를 했다. 물론 돌아온 것은 1-4의 패배였다. 카타르로 가는 ‘다리’격인 경기였지만, 스페인의 벽을 실감한 한 판이었다.
31일 하루 동안 자유시간을 받은 남태희는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그는 오후 늦게 숙소인 그랑 오텔 데 방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페인전을 치른 소회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 카타르전 준비 상황을 이야기 했다.
스페인전을 끝난 후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아쉬움이었다. 남태희는 “그렇게 강한 상대는 처음이었다”라면서도 강한 승부욕을 전부 감추지는 못했다. 그는 “수비적인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공격 찬스에서 더 세밀하게 해야 하는 데 그게 안됐다. (일정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장은 아쉬움을 거름으로 먹고 자라나는 나무다. 남태희도 그 점을 알고 있었다. 그는 “확실히 이런 상대와 경기를 치른 것은 큰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남태희는 이제 오는 6월 8일(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지는 카타르와의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레크위야의 2011/2012 카타르 리그 우승을 견인한 남태희는 카타르를 잡는 방법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그는 “실력은 우리가 우위에 있다. 초반에 강하게 밀어 붙여서 선제 득점을 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남태희는 한국시간으로 31일 새벽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남태희는 그라운드를 쉼 없이 누볐고, 세계최강 수비진에 주눅들지 않고 의욕적으로 돌파를 했다. 물론 돌아온 것은 1-4의 패배였다. 카타르로 가는 ‘다리’격인 경기였지만, 스페인의 벽을 실감한 한 판이었다.
31일 하루 동안 자유시간을 받은 남태희는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그는 오후 늦게 숙소인 그랑 오텔 데 방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페인전을 치른 소회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 카타르전 준비 상황을 이야기 했다.
스페인전을 끝난 후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아쉬움이었다. 남태희는 “그렇게 강한 상대는 처음이었다”라면서도 강한 승부욕을 전부 감추지는 못했다. 그는 “수비적인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공격 찬스에서 더 세밀하게 해야 하는 데 그게 안됐다. (일정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장은 아쉬움을 거름으로 먹고 자라나는 나무다. 남태희도 그 점을 알고 있었다. 그는 “확실히 이런 상대와 경기를 치른 것은 큰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남태희는 이제 오는 6월 8일(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지는 카타르와의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레크위야의 2011/2012 카타르 리그 우승을 견인한 남태희는 카타르를 잡는 방법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그는 “실력은 우리가 우위에 있다. 초반에 강하게 밀어 붙여서 선제 득점을 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