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시아 지역은 최종 예선이 막을 올리고, 아프리카 지역은 2차 예선이 시작된다. 개최대륙인 남미 지역은 5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 지역은 유럽선수권대회 본선을 앞둔 담금질이 한창이다. 2011/2012시즌 유럽 클럽 축구의 폐막에도 주말 밤, 축구공은 멈추지 않는다.
▲ 아시아 최종예선: 카카와의 일본, 오만과 서전
브라질로 가는 길, 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티켓은 4.5장이다. 총 10개팀이 5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경합한다. 첫 경기는 오는 6월 3일 열린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이란, 레바논과 카타르가 맞붙는다. 상대가 없는 한국은 쉰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스페인과 평가전으로 8일에 있을 카타르와의 경기를 대비했다.
B조에서는 일본과 오만, 요르단과 이라크가 서전을 벌인다. 지난 23일 시즈오카에서 치른 아제르바이잔과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기록하며 사기를 충전했다. 독일 무대에서 맹활약한 카가와 신지와 오카자키 신지가 나란히 골맛을 봤다. 한편 B조에서 일본과 함께 강력한 본선 진출 후보로 꼽히는 호주는 덴마크 원정 평가전으로 8일에 있을 오만전을 대비한다.
▲ 아프리카 2차예선: ‘드록신’이 뜬다!
아프리카 지역은 최종예선에 나설 10개팀 고르기에 나선다. 40개국이 4개팀씩 10개조로 나뉘어 각축을 벌인다. 각조 1위만이 최종예선에 나설 수 있다. A조의 남아공, B조의 튀니지, D조의 가나, F조의 나이지리아, G조의 이집트, I조의 카메룬, J조의 세네갈 등이 손쉽게 최종예선에 오를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가 함께한 C조, 알제리와 말리가 함께 속한 H조에서 혼전이 예고된다.
아프리카 최강으로 불리는 코트디부아르는 탄자니아와 2일 첫 경기를 앞두고 전 프랑스 대표 선수 출신 사브리 라무시를 새 감독으로 내정했다. 라무시 감독은 첼시를 유럽 챔피언으로 이끈 디디에 드로그바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의 야야 투레, 뉴캐슬의 셰이크 티오테 등등 스타 군단을 모두 소집했다. 모로코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탄자니아전 다득점 대승을 노리고 있다.
▲ 남미예선 5차전: 메시, 아르헨티나 유니폼 입고 전설 이어갈까?
개최국 브라질이 빠진 채 9개국이 4.5장의 티켓을 걸고 경합한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한 우루과이다. 우루과이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4강에 올라 남미 대륙팀으로 최고 성적을 냈다. 볼리비아와 칠레를 대파했고, 파라과이 원정에서 비겼다. 우루과이는 2일 베네수엘라전 승리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디에고 포를란(인터밀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에딘손 카바니(나폴리), 로코 아브레우(보타포구) 등 막강 공격진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기록한 뒤 볼리비아와 안방에서 비기며 선두 자리를 빼앗긴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 원정에서도 가까스로 역전승을 거둬 힘겨운 남미예선을 치르고 있다. 이번 에콰도르와 홈 경기에 명예회복의 의지가 강하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2011/2012시즌에만 73골을 몰아친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도 전설적인 득점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메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과 함께 공격진을 구상한다. 사공이 많은 배가 산이 아닌 대양으로 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 중인 개최국 브라질은 3일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 아시아 최종예선: 카카와의 일본, 오만과 서전
브라질로 가는 길, 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티켓은 4.5장이다. 총 10개팀이 5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경합한다. 첫 경기는 오는 6월 3일 열린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이란, 레바논과 카타르가 맞붙는다. 상대가 없는 한국은 쉰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스페인과 평가전으로 8일에 있을 카타르와의 경기를 대비했다.
▲ 아프리카 2차예선: ‘드록신’이 뜬다!
아프리카 지역은 최종예선에 나설 10개팀 고르기에 나선다. 40개국이 4개팀씩 10개조로 나뉘어 각축을 벌인다. 각조 1위만이 최종예선에 나설 수 있다. A조의 남아공, B조의 튀니지, D조의 가나, F조의 나이지리아, G조의 이집트, I조의 카메룬, J조의 세네갈 등이 손쉽게 최종예선에 오를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가 함께한 C조, 알제리와 말리가 함께 속한 H조에서 혼전이 예고된다.
아프리카 최강으로 불리는 코트디부아르는 탄자니아와 2일 첫 경기를 앞두고 전 프랑스 대표 선수 출신 사브리 라무시를 새 감독으로 내정했다. 라무시 감독은 첼시를 유럽 챔피언으로 이끈 디디에 드로그바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의 야야 투레, 뉴캐슬의 셰이크 티오테 등등 스타 군단을 모두 소집했다. 모로코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탄자니아전 다득점 대승을 노리고 있다.
▲ 남미예선 5차전: 메시, 아르헨티나 유니폼 입고 전설 이어갈까?
개최국 브라질이 빠진 채 9개국이 4.5장의 티켓을 걸고 경합한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한 우루과이다. 우루과이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4강에 올라 남미 대륙팀으로 최고 성적을 냈다. 볼리비아와 칠레를 대파했고, 파라과이 원정에서 비겼다. 우루과이는 2일 베네수엘라전 승리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디에고 포를란(인터밀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에딘손 카바니(나폴리), 로코 아브레우(보타포구) 등 막강 공격진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기록한 뒤 볼리비아와 안방에서 비기며 선두 자리를 빼앗긴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 원정에서도 가까스로 역전승을 거둬 힘겨운 남미예선을 치르고 있다. 이번 에콰도르와 홈 경기에 명예회복의 의지가 강하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2011/2012시즌에만 73골을 몰아친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도 전설적인 득점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메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과 함께 공격진을 구상한다. 사공이 많은 배가 산이 아닌 대양으로 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 중인 개최국 브라질은 3일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