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7일 시리아와의 평가전 대비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첫 소집 훈련한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평소와는 모습이 사뭇 달랐다.
무엇보다 수장인 홍명보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홍 감독은 지난달 31일 한국-스페인간 A매치 평가전을 스위스에서 관전한 탓에 이날 훈련 시간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홍 감독은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고, 훈련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서둘러도 제시간에 파주에 입소하기 어려운 홍 감독은 저녁 식사 후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림픽팀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스타 출신 홍 감독의 부재 때문인지 훈련은 어딘가 모르게 어색했다.
훈련 중인 선수들 중에서도 19명의 소집 명단에 없는 얼굴이 눈에 띄었다. 황석호(23, 히로시마)였다. 소속팀 일정으로 3일 합류하는 장현수(21, FC도쿄) 때문에 18명이 훈련을 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동호(23, 항저우)가 종아리 통증으로 훈련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석호가 훈련 중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황석호는 주장 홍정호(23, 제주)의 부상 공백으로 인한 예비 명단으로 이날 합류해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이런 변화에도 훈련 분위기는 진지했다. 올림픽 최종 18명 명단에 포함되기 위한 의지가 느껴졌다. 이들은 1시간 반가량 패스워크와 슈팅 위주의 훈련을 했다. 미드필더 박종우(23, 부산)는 "생각보다 훈련 열기가 셌다"라고 했다.
사진=수비수 황석호 ⓒ이연수 기자
무엇보다 수장인 홍명보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홍 감독은 지난달 31일 한국-스페인간 A매치 평가전을 스위스에서 관전한 탓에 이날 훈련 시간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홍 감독은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고, 훈련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서둘러도 제시간에 파주에 입소하기 어려운 홍 감독은 저녁 식사 후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림픽팀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스타 출신 홍 감독의 부재 때문인지 훈련은 어딘가 모르게 어색했다.
훈련 중인 선수들 중에서도 19명의 소집 명단에 없는 얼굴이 눈에 띄었다. 황석호(23, 히로시마)였다. 소속팀 일정으로 3일 합류하는 장현수(21, FC도쿄) 때문에 18명이 훈련을 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동호(23, 항저우)가 종아리 통증으로 훈련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석호가 훈련 중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황석호는 주장 홍정호(23, 제주)의 부상 공백으로 인한 예비 명단으로 이날 합류해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이런 변화에도 훈련 분위기는 진지했다. 올림픽 최종 18명 명단에 포함되기 위한 의지가 느껴졌다. 이들은 1시간 반가량 패스워크와 슈팅 위주의 훈련을 했다. 미드필더 박종우(23, 부산)는 "생각보다 훈련 열기가 셌다"라고 했다.
사진=수비수 황석호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