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편집자주>축구는 그라운드 안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말의 드리블이 이어진다. 시리아와의 올림픽 축구 평가전을 앞둔 올림픽 대표팀의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 훈련장에서도 ‘말’은 달리고 있다. 대표팀의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 “런닝맨 제가 나가면 시청률 떨어져요”
SBS 유명 버라이어티쇼 ‘런닝맨’의 시청률을 걱정하는 홍명보 감독. 박지성의 출연 후 관심이 있냐는 얘기에 그런 쪽으로는 소질이 없다며.
▲ “내가 두리 형이냐!”
오재석의 절규. 연습 도중 박종우가 건넨 대각 침투 패스가 길게 뻗어 골 라인을 벗어나자 차두리의 스피드를 장착하지 못한 자기 자신과 부정확한 패스를 건넨 박종우를 동시에 원망.
▲ "습관적으로 가만히 서있지 마"
훈련장 위에선 호랑이 선생이 되는 김태영 수석코치. 패스 게임 도중 패스 후 움직이지 않는 선수들에게 불호령. “영리하게 움직여”라는 말도 덧붙여.
정리=윤진만 기자
사진=이연수 기자
▲ “런닝맨 제가 나가면 시청률 떨어져요”
SBS 유명 버라이어티쇼 ‘런닝맨’의 시청률을 걱정하는 홍명보 감독. 박지성의 출연 후 관심이 있냐는 얘기에 그런 쪽으로는 소질이 없다며.
▲ “내가 두리 형이냐!”
오재석의 절규. 연습 도중 박종우가 건넨 대각 침투 패스가 길게 뻗어 골 라인을 벗어나자 차두리의 스피드를 장착하지 못한 자기 자신과 부정확한 패스를 건넨 박종우를 동시에 원망.
▲ "습관적으로 가만히 서있지 마"
훈련장 위에선 호랑이 선생이 되는 김태영 수석코치. 패스 게임 도중 패스 후 움직이지 않는 선수들에게 불호령. “영리하게 움직여”라는 말도 덧붙여.
정리=윤진만 기자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