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2, 리버풀)는 벨기에와의 평가전 소득에 만족해 했다.
제라드의 잉글랜드는 현지 시간 2일 열린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영국의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았다. 우리에게 필요했던 시험이었다"고 경기 의미를 평가했다. 그리고 "프랑스도 (벨기에와) 유사할 거라 생각한다. 오늘 같은 경기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쉬운 면도 있다. 이미 가레스 베리와 프랭크 램파드가 부상으로 중도 탈락한 가운데, 벨기에전에서 게리 케이힐과 존 테리가 부상을 당했다. 케이힐은 턱뼈 골절로 인해 유로2012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리버풀의 풀백 마틴 켈리로 케이힐을 대체했다.
제라드는 "경기 막판 약간 힘들었지만 FA컵 결승전 이후 그만큼 경기를 소화한 게 처음이었기 때문이다"며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케이힐이 빠져 커다란 타격이다. 첼시 이적 후 환상적인 6개월을 보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부상자 발생이 팀 분위기를 흔들진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제라드는 "우리는 괜찮다. 분위기는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 지시에 귀를 기울여 그의 구상을 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발전하고 감동도 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주장다운 코멘트를 남겼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제라드의 잉글랜드는 현지 시간 2일 열린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영국의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았다. 우리에게 필요했던 시험이었다"고 경기 의미를 평가했다. 그리고 "프랑스도 (벨기에와) 유사할 거라 생각한다. 오늘 같은 경기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쉬운 면도 있다. 이미 가레스 베리와 프랭크 램파드가 부상으로 중도 탈락한 가운데, 벨기에전에서 게리 케이힐과 존 테리가 부상을 당했다. 케이힐은 턱뼈 골절로 인해 유로2012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리버풀의 풀백 마틴 켈리로 케이힐을 대체했다.
제라드는 "경기 막판 약간 힘들었지만 FA컵 결승전 이후 그만큼 경기를 소화한 게 처음이었기 때문이다"며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케이힐이 빠져 커다란 타격이다. 첼시 이적 후 환상적인 6개월을 보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부상자 발생이 팀 분위기를 흔들진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제라드는 "우리는 괜찮다. 분위기는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 지시에 귀를 기울여 그의 구상을 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발전하고 감동도 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주장다운 코멘트를 남겼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