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축구종가’ 영국에서 축구 중계가 케이블 채널로 밀렸다.
한국시간 5일 새벽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영국의 남자 축구 8강전이 열렸다. 새벽 3시반 킥오프였지만, 한국에서는 공중파 채널인 SBS와 MBC가 동시 중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정작 영국에서는 사정이 약간 달랐다. 영국 내에선 본 경기는 ‘BBC 3’에서 중계되었다. 공영방송 ‘BBC’가 운영하는 케이블 채널이다. 디지털 셋톱박스나 위성방송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같은 시간 공중파 채널인 ‘BBC 1’에서는 육상과 수영을 중계했다.
‘BBC’는 메달이 결정되는 종목 중계를 우선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육상, 수영 등 기본 종목의 인기가 높다. 한국과 영국 경기는 8강전이었다. 더군다나 이번 올림픽에서 영국 축구는 응원 열기가 뜨겁지 않다. 원래부터 관심 밖인 저연령대 대회인데다 단일팀 출전으로 오히려 인기가 떨어졌다.
한국시간 5일 새벽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영국의 남자 축구 8강전이 열렸다. 새벽 3시반 킥오프였지만, 한국에서는 공중파 채널인 SBS와 MBC가 동시 중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정작 영국에서는 사정이 약간 달랐다. 영국 내에선 본 경기는 ‘BBC 3’에서 중계되었다. 공영방송 ‘BBC’가 운영하는 케이블 채널이다. 디지털 셋톱박스나 위성방송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같은 시간 공중파 채널인 ‘BBC 1’에서는 육상과 수영을 중계했다.
‘BBC’는 메달이 결정되는 종목 중계를 우선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육상, 수영 등 기본 종목의 인기가 높다. 한국과 영국 경기는 8강전이었다. 더군다나 이번 올림픽에서 영국 축구는 응원 열기가 뜨겁지 않다. 원래부터 관심 밖인 저연령대 대회인데다 단일팀 출전으로 오히려 인기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