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에 대해 크게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닐 감독은 7일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선전은 정말 환상적이지만, 한국인들이 예전에도 몇 차례 월드컵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친구들(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축구를 할 줄 안다"며 "그들의 선전을 지켜보는 게, 내게는 크게 놀랍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선덜랜드 소속의 지동원은 영국 연합팀을 상대한 8강전에서 한국의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은 애초 열세가 예상되었던 경기에서 선전을 펼치며 연장전까지 1-1의 균형을 이어갔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오닐 감독은 "지동원이 선발 출전하면 좋겠지만 이는 감독의 특권"이라며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그(지동원)가 아주 잘하고 있는 걸 보게 되어 좋다"며 "우리는 모두 확실히 그를 응원하고 있다"고 응원을 보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오닐 감독은 7일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선전은 정말 환상적이지만, 한국인들이 예전에도 몇 차례 월드컵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친구들(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축구를 할 줄 안다"며 "그들의 선전을 지켜보는 게, 내게는 크게 놀랍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선덜랜드 소속의 지동원은 영국 연합팀을 상대한 8강전에서 한국의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은 애초 열세가 예상되었던 경기에서 선전을 펼치며 연장전까지 1-1의 균형을 이어갔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오닐 감독은 "지동원이 선발 출전하면 좋겠지만 이는 감독의 특권"이라며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그(지동원)가 아주 잘하고 있는 걸 보게 되어 좋다"며 "우리는 모두 확실히 그를 응원하고 있다"고 응원을 보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