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한일정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동메달을 따겠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43)이 브라질전 패배를 아쉬워하면서도 올림픽 첫 메달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준결승전을 0-3 패배로 마치고 “전반 좋은 흐름으로 갔지만 주의해야 할 역습 상황에서 실점하는 바람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집중력 저하를 패인으로 꼽았다.
그는 수비 조직력에 문제를 보인 것도 “체력적인 부분도 있지만 집중력이 떨어진 것도 있다”며 같은 이유를 들었다.
홍 감독은 브라질과의 경기를 잊고 11일 일본과의 3,4위전에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했다. 동메달이 걸린 운명의 한일전이다. 그는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동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국은 브라질전에서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호물루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 다미앙에 연속골을 내줘 0-3으로 패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43)이 브라질전 패배를 아쉬워하면서도 올림픽 첫 메달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준결승전을 0-3 패배로 마치고 “전반 좋은 흐름으로 갔지만 주의해야 할 역습 상황에서 실점하는 바람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집중력 저하를 패인으로 꼽았다.
그는 수비 조직력에 문제를 보인 것도 “체력적인 부분도 있지만 집중력이 떨어진 것도 있다”며 같은 이유를 들었다.
홍 감독은 브라질과의 경기를 잊고 11일 일본과의 3,4위전에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했다. 동메달이 걸린 운명의 한일전이다. 그는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동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국은 브라질전에서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호물루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 다미앙에 연속골을 내줘 0-3으로 패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