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축구 전문가 뺨치는 축구 지식을 갖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49)가 한국의 브라질전 패배 원인 분석글을 남겨 화제다.
조수미는 8일(한국시간) 한국-브라질간 2012 런던 올림픽 준결승전이 브라질의 3-0 완승으로 끝나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이 워낙 강팀이기도 하지만 영국팀과 연장전까지 간 것 때문에 오늘 우리 선수들이 육체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안타깝다”고 적었다. 연장 혈투 후유증이 경기에 영향을 끼쳤다는 얘기다.
그는 유로 2012 결승전을 예로 들어 설명을 이어갔다. “유로 축구 때 이탈리아가 잉글랜드와 연장전까지 간 후 피곤한 상태에서 스페인에 패한 것과 똑같다”고 했다. 당시 이탈리아는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연장전 끝에 힘겹게 물리치고 준결승전에서 독일도 2-1로 제압했지만,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치른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맥 없이 0-4로 졌다.
조수미는 평소 축구 애호가로 유명하다. 그는 이탈리아 팬으로 알려졌는데 유로 2012 C조 1차전 당시 마리오 발로텔리가 부진하자 경기 중 안토니오 디 나탈레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디 나탈레가 교체 투입 3분 만에 골을 터뜨려 화제를 모았다. 일부 국내 축구팬은 조수미를 축구 전문가로 칭호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조수미는 8일(한국시간) 한국-브라질간 2012 런던 올림픽 준결승전이 브라질의 3-0 완승으로 끝나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이 워낙 강팀이기도 하지만 영국팀과 연장전까지 간 것 때문에 오늘 우리 선수들이 육체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안타깝다”고 적었다. 연장 혈투 후유증이 경기에 영향을 끼쳤다는 얘기다.
그는 유로 2012 결승전을 예로 들어 설명을 이어갔다. “유로 축구 때 이탈리아가 잉글랜드와 연장전까지 간 후 피곤한 상태에서 스페인에 패한 것과 똑같다”고 했다. 당시 이탈리아는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연장전 끝에 힘겹게 물리치고 준결승전에서 독일도 2-1로 제압했지만,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치른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맥 없이 0-4로 졌다.
조수미는 평소 축구 애호가로 유명하다. 그는 이탈리아 팬으로 알려졌는데 유로 2012 C조 1차전 당시 마리오 발로텔리가 부진하자 경기 중 안토니오 디 나탈레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디 나탈레가 교체 투입 3분 만에 골을 터뜨려 화제를 모았다. 일부 국내 축구팬은 조수미를 축구 전문가로 칭호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