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을 놓고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이 정면충돌한다. 양국의 메달 포상금 계획을 비교한 결과, 한국 쪽이 더 든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의 ‘당근’은 확실하다. 우선 병역혜택이다. 박주영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병역의무는 말 못할 고민이다. 해외 진출이 활발해진 요즘에 와서 더욱 병역혜택에 대한 목마름이 커졌다. 이번 3/4위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하면 모든 고민이 해결된다.
두 번째는 포상금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4월 의결한 포상금 내역에 따르면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미 8억8500만원을 확보해놨다. 하지만 동메달 획득시 15억2000만원으로 뛴다. 선수는 활약 등급에 따라 7천만원부터 4천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메달 획득에 따른 연금이 지급된다. 월 수령액은 크지 않아도 ‘평생’ 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포상 종류와 금액에 있어선 일본 쪽이 짜다. 일본은 연금 없이 포상금 일시불 제도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의 동메달 포상금 100만엔, 일본축구협회의 50만엔이다. 선수별 평가 등급을 나눈 한국과 달리 일본은 승리수당이 마련되어있다. 1승당 30만엔이다. 만약 일본이 동메달을 획득하면 포상금 150만엔에 4승(조별리그 2승, 8강 1승, 3/4위전 1승) 수당으로 120만엔이 보태져 총 270만엔이 된다. 한화로 따지면 약 3860만원이다. 연금 혜택은 없다.
메달 획득에 실패했을 경우에도 한국 쪽 포상금이 크다. 한국의 D등급 평가 선수는 2500만원을 받는데 비해 일본은 승리수당(3승x30만엔)으로만 약 1300만원이 주어진다. 동메달 획득에 따른 ‘떡’은 한국 쪽이 확실히 크다.
한국의 ‘당근’은 확실하다. 우선 병역혜택이다. 박주영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병역의무는 말 못할 고민이다. 해외 진출이 활발해진 요즘에 와서 더욱 병역혜택에 대한 목마름이 커졌다. 이번 3/4위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하면 모든 고민이 해결된다.
두 번째는 포상금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4월 의결한 포상금 내역에 따르면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미 8억8500만원을 확보해놨다. 하지만 동메달 획득시 15억2000만원으로 뛴다. 선수는 활약 등급에 따라 7천만원부터 4천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메달 획득에 따른 연금이 지급된다. 월 수령액은 크지 않아도 ‘평생’ 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포상 종류와 금액에 있어선 일본 쪽이 짜다. 일본은 연금 없이 포상금 일시불 제도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의 동메달 포상금 100만엔, 일본축구협회의 50만엔이다. 선수별 평가 등급을 나눈 한국과 달리 일본은 승리수당이 마련되어있다. 1승당 30만엔이다. 만약 일본이 동메달을 획득하면 포상금 150만엔에 4승(조별리그 2승, 8강 1승, 3/4위전 1승) 수당으로 120만엔이 보태져 총 270만엔이 된다. 한화로 따지면 약 3860만원이다. 연금 혜택은 없다.
메달 획득에 실패했을 경우에도 한국 쪽 포상금이 크다. 한국의 D등급 평가 선수는 2500만원을 받는데 비해 일본은 승리수당(3승x30만엔)으로만 약 1300만원이 주어진다. 동메달 획득에 따른 ‘떡’은 한국 쪽이 확실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