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잠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FC서울의 수비수 김진규가 4년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고 포항의 미드필더 황진성과 제주의 미드필더 송진형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명단은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기성용(셀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중복 차출을 피하고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유럽파 선수들도 제외했다. 이에 따라 K리그에서 정상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이 대거 선발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선수는 김진규다. 김진규는 2008년 8월 요르단,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4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J리그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서울로 유턴한 김진규는 K리그에서 공수에 걸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진규와 함께 팀의 최소 실점(24실점)을 이끌고 있는 고요한도 A대표팀에 선발됐다. 이들 외에 최강희 감독이 전북을 지도하던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인환(인천), 신광훈(포항), 심우연(전북)도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미드필더 황진성과 송진형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각각 미드필드 운영을 중시하는 소속팀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최강희호에 승선했다. 대전에서 군계일학으로 활약한 김형범도 최강희 감독과 대표팀에서 재회하게 됐다.
이밖에 이동국(전북), 김신욱, 이근호(울산) 등 기존 자원들도 최강희 감독의 신임 속에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잠비아전에 나설 18명의 선수들은 오는 12일 서울 독산동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로 소집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잠비아와의 평가전은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잠비아 평가전 참가 명단(18명)
GK 김영광(울산), 김용대(서울)
DF 곽태휘(울산), 박원재, 심우연(이상 전북), 김진규, 고요한(이상 서울), 정인환(인천), 신광훈(포항)
MF 이승기(광주), 김정우(전북), 이근호(울산), 하대성(서울), 송진형(제주), 황진성(포항), 김형범(대전),
FW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이번 명단은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기성용(셀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중복 차출을 피하고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유럽파 선수들도 제외했다. 이에 따라 K리그에서 정상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이 대거 선발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선수는 김진규다. 김진규는 2008년 8월 요르단,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4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J리그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서울로 유턴한 김진규는 K리그에서 공수에 걸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진규와 함께 팀의 최소 실점(24실점)을 이끌고 있는 고요한도 A대표팀에 선발됐다. 이들 외에 최강희 감독이 전북을 지도하던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인환(인천), 신광훈(포항), 심우연(전북)도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미드필더 황진성과 송진형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각각 미드필드 운영을 중시하는 소속팀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최강희호에 승선했다. 대전에서 군계일학으로 활약한 김형범도 최강희 감독과 대표팀에서 재회하게 됐다.
이밖에 이동국(전북), 김신욱, 이근호(울산) 등 기존 자원들도 최강희 감독의 신임 속에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잠비아전에 나설 18명의 선수들은 오는 12일 서울 독산동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로 소집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잠비아와의 평가전은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잠비아 평가전 참가 명단(18명)
GK 김영광(울산), 김용대(서울)
DF 곽태휘(울산), 박원재, 심우연(이상 전북), 김진규, 고요한(이상 서울), 정인환(인천), 신광훈(포항)
MF 이승기(광주), 김정우(전북), 이근호(울산), 하대성(서울), 송진형(제주), 황진성(포항), 김형범(대전),
FW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