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일본 언론이 한국의 거친 플레이를 원망했다.
한국시간 11일 새벽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일본은 한국에 2-0로 패했다. 이번 대회 최악의 경기력이었던 탓에 일본 내 여론도 급랭되었다. 일본 언론은 한국의 거친 플레이에 밀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스포츠 뉴스 에이전시 ‘ISM 스포츠’는 “경기 초반 도발적인 러프(rough; 거친) 플레이를 반복한 한국에 경고가 3장이 주어졌다”고 서술했다. 한국은 전반 24분 기성용, 26분 오재석 그리고 35분 구자철이 각각 경고를 받았다. 일본 언론의 표현대로 거칠었다. 하지만 한국 입장에선 투지였다.
실제로 일본은 이번 경기에서 투지를 잃었다. 후반전 두 골이나 뒤지고 있으면서도 선수들은 순리대로만 경기에 임했다. 억울할 법한 반칙을 선언 당해도 싫은 기색도 없이 묵묵히 판정을 수용했다. 일본 팬들은 “한국의 기백이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국시간 11일 새벽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일본은 한국에 2-0로 패했다. 이번 대회 최악의 경기력이었던 탓에 일본 내 여론도 급랭되었다. 일본 언론은 한국의 거친 플레이에 밀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스포츠 뉴스 에이전시 ‘ISM 스포츠’는 “경기 초반 도발적인 러프(rough; 거친) 플레이를 반복한 한국에 경고가 3장이 주어졌다”고 서술했다. 한국은 전반 24분 기성용, 26분 오재석 그리고 35분 구자철이 각각 경고를 받았다. 일본 언론의 표현대로 거칠었다. 하지만 한국 입장에선 투지였다.
실제로 일본은 이번 경기에서 투지를 잃었다. 후반전 두 골이나 뒤지고 있으면서도 선수들은 순리대로만 경기에 임했다. 억울할 법한 반칙을 선언 당해도 싫은 기색도 없이 묵묵히 판정을 수용했다. 일본 팬들은 “한국의 기백이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