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국제공항] 홍재민 기자= 온 국민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박주영(27, 아스널)의 “포기하지 마”는 홍명보 감독의 지시였다.
12일 입국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 휘하 선수단 전원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고, 수많은 팬들이 현장에서 이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팬들은 한일전 결승골의 주인공 박주영에게 큰 환성과 박수를 보내며 열광했다. 기자회견에서 “포기하지 마” 관련 질문을 받자 박주영은 “브라질전뿐만 아니라 다음 경기(3/4위전)가 있었다. 브라질전의 영향을 조금이나마 덜 받게끔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주영은 “교체 투입되기 전에 (홍명보) 감독님께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셨다”며 발언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앞으로의 응원도 부탁했다. 박주영은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축구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한달 동안 대표팀과 국민의 교감과 사랑을 한국 축구와 K리그로 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2일 입국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 휘하 선수단 전원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고, 수많은 팬들이 현장에서 이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팬들은 한일전 결승골의 주인공 박주영에게 큰 환성과 박수를 보내며 열광했다. 기자회견에서 “포기하지 마” 관련 질문을 받자 박주영은 “브라질전뿐만 아니라 다음 경기(3/4위전)가 있었다. 브라질전의 영향을 조금이나마 덜 받게끔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주영은 “교체 투입되기 전에 (홍명보) 감독님께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셨다”며 발언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앞으로의 응원도 부탁했다. 박주영은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축구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한달 동안 대표팀과 국민의 교감과 사랑을 한국 축구와 K리그로 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